삼성SDI 최종합격후기 (셀소재개발/석사)

(홍기찬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92기 수강생 합격후기 입니다)

 

92기 수강생 합격후기 입니다. 개인정보 고려하여 제가 직접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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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합격자입니다. 하반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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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합격인의 밤에서" 얼굴 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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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반 92기 수강한 (000)입니다. 면접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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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셀소재개발을 1지망으로 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우선 저는 이번이 두번째 면접이었습니다. 지난 면접과 달라진 건 딱 2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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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 당시 마음가짐

2. 배터리 교육 및 공부

1. 면접 당시 마음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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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번보다 1번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면접은 제가 생각해도 참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답변을 못했다는 것과는 별개로 자신감이 정말 많이 없었습니다.

답변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그게 면접관님들께도 전달됐을거라 생각합니다. 떨리는 마음에 굉장히 저자세로 임했던 것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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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모르겠는 건 모르겠다고 당당하게 말하자 어쩔꺼야! 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저는 이게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전공자가 아니지만 열심히 준비한만큼 당당한 자세로 임했습니다.

2. 배터리 교육 및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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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강점이 전기화학에 대한 이해와 금속 소재의 특성 분석 역량이라고 생각해 ‘000 분석’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배터리 전공이 아닌 만큼 제 전공과 000 분석 지원동기에 대한 연결고리를 만들고 배터리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배터리 교육을 듣고 따로 배터리를 공부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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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무 적합성 찾기

- 공백기 채우기

- 문제풀이 및 석사 PT 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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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직무 적합성(000 분석 지원 동기에 대한 타당성)이 지난 면접에서 제일 부족했다고 생각해서 교육을 들으면서 연결고리를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임원 면접에서도 결국 직무적합성이 중요하기에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현직자 인터뷰도 굉장히 여러 번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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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졸업한지 -년차가 되어서 공백기를 채울 필요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온라인 교육이 아니라 연구과제 소속 교육생이어서 연구보조 업무와 실습을 진행했기 때문에 공백기 채우는데 그나마 유의미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받기 전 공백기에 대한 질문도 들어왔지만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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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풀이는 제가 가장 걱정한 부분이었습니다. 직무면접의 분위기가 결정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배터리에 대한 이론 공부를 진행하였고,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당당하게 모르겠다 다른 거 말씀드리겠다고하고 말씀드릴 수 있는 답변을 몇 가지 준비해갔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는 문제가 나왔고 해당문제가 제 전공도 어우러져서 다양한 질문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터리 전공자들에게 [리튬이차전지의 원리 및 응용]이라는 책을 추천받아 공부했습니다.

면접 동안 받은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억나는 질문만 작성되었으며, 인성 면접 그리고 직무면접 순서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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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면접]

- 자기소개 해주세요

- 지원동기 말씀해주세요

- 000 개발에 기여하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말씀하신 것만으로는 잘 와닿지 않는다

특히 --화학 부분에서 기여할 수 있는지 말씀 해보실 수 있겠나요

- 취미가 (00)이시네요. 시작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 (00) 동호회나 모임 같은 건 안하시나요

- 그런 모임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나요?

- 회사 생활에서도 그렇게 풀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요?

- ----봉사활동이나 (000) 알바가 눈에 띈다. -- 잘하시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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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라고 표현하셨는데 그 기회를 어떻게 가지게 되신건지?

- 다양한 경험을 해보신 것 같은데 제일 애정을 가진 집단은 어떤 집단인가요?

- 그렇다면 그렇게 팀을 위해 열심히 했는데, 고과를 잘 못 받으면 어떻게 할 것 인지

- 다른 회사 많이 붙었을 것 같은데, 삼성 SDI를 왜 지원하셨나요?

- 삼성 SDI의 기술력에 대해 얘기하셨는데 구제척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 있으신가요?

[직무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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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Al 소재 관련된 문제를 풀었고 다른 문제는 제가 잘 모르는 분야여서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면접관님께서 자기소개 한 뒤에 문제풀이 하고 바로 PT 진행하라고 하셔서 자기소개> 문제풀이 PT 순서대로 진행하셨습니다.

자기소개를 시작할 때, 점심식사는 맛있게 하셨습니까? 로 시작했는데 웃으시면서 먼저 물어봤어야했는데 고맙다고 점심 잘 먹었냐고 되물어주셨습니다.

제가 석사 과정 동안 -- 화학을 주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면접 장에 전기화학이 주전공인 면접관님이 계셔서 정신차려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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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 PT 자료에 있는 CV, LSV, EIS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EIS에 대한 질문이 정말 어려워서 그냥 솔직하게 그건 잘 모르겠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어려운거라서 모를 수 있다라고 하시면서 정답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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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면접과 달리 PT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저는 오히려 이런 걸 원했었어서 질문이 어려웠지만 나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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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쯤에 갑자기 왜 해당 문제를 풀이했냐고 여쭈어 보셨고 그냥 제가 제일 잘 설명드릴 수 있는 것 같은 문제라고 생각해서 풀이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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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해당 문제에서 제시된 소재 말고 다른 소재를 제안해보라고 해보셔서 아는 선에서 답변드렸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맞는 답변이셔서 끄덕이시면서 맞다 앞으로 연구 방향은 이렇다며 설명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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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혹시 면접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냐고 여쭤봐주셔서 맞습니다!라고 답변드렸는데 왜떨어진것같냐고는 물어보시지 않았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냐고 하셔서원래 준비 한 말 말고 다른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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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 면접에서 너무 떨려서 제가 가진 역량의 10 %도 못보여드렸것 같습니다. 당시 저도 면접을 잘 보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고 마지막에 나오면서 ‘부족한 부분 더 보완해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오늘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입사하게 된다면 매번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신입 사원 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