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남부발전 최종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2025년 하반기 한국남부발전 발전(기계)직 전형에 최종 합격하게 된 사람입니다. 위포트로 공기업 준비를 하면서 카페에 올라온 합격 수기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서, 저도 제 경험을 한 번 공유해서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우선 간략하게 저의 스펙을 소개하겠습니다.
학교: 지거국(기계공학과)
자격증: 일반기계기사, 산업안전기사,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한국사 1급
어학: 토익 890점, 토익스피킹 IH(140)
학교 졸업 이전에 이미 공기업에 대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위의 자격사항들을 가지고 요번년도 3월 부터 필기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졸업 전에는 운이 좋게도 사기업 인턴 2개월을 한 경험도 있습니다. 우선 초반에 저의 목표는 내년 상반기 까지를 목표로 1년을 생각하고 공기업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위포트 ,공준모, 공취사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합격 후기를 읽어보고 제게 맞는 공부방법에 대해 먼저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위포트의 인강을 통해서 전공을 기계의 진리 선생님을 수강하며 듣는게 가장 빠르게 합격에 이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였고 전공 공부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공부 시간과 관련해서 너무 세세하게 세우면 지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침 10시 부터 밤 11시 까지 데드라인을 정해 놓고 공부를 수행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제가 어떻게 필기 시험을 준비했는지 공부 방법과 관련하여서 조금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앞서 말했듯이 기계의 진리 선생님을 통해 전공 공부를 수행하였습니다. 기계의 진리 선생님의 OT영상을 보면 기계기사 부분을 공부를 하고 듣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일반기계기사(위을북 PASS)책을 통해서 우선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서 3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저의 회독 방식은 우선 처음 1회독의 경우에는 문제를 풀지 않고 이론 부분에 대해서 끝까지 다 읽어보는 겁니다. 이후 2회독의 경우에는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밑줄을 긋고 한번 더 이론을 읽고 문제를 풉니다. 3회독의 경우에는 컴퓨터 타이핑을 통해서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서 암기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간략하게 이런 방식으로 기사 공부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인강을 통해서 4대역학, 유압기기 등 실제 문제와 비슷한 유형으로 준비된 기계진리 선생님의 책을 통해서 학습을 이어나갔습니다. 인강의 경우도 3회 시청을 목표로 위의 방식과 유사하게 하였지만 이론적인 내용 부분 대신에 저는 해설지가 굉장히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여 해설 부분을 위의 방식과 동일하게 학습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고 추가로 3~10회 회독을 틈틈히 하며 저만의 요약된 복습 노트를 두 권 분량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요약 노트는 시험장에서나 면접 이후 간략히 복습하는데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하였습니다.
이제 이론과 실전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어느정도 풀었다면 에너지 공기업편이나 철도 공기업편 기출문제를 통해서 실제 시험과 같이 시간을 측정하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 경우에도 초반에는 잘 안풀리는 부분도 있고 잘 풀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일단 시간을 지키며 끝까지 푸는데 집중을 하시고 틀린 부분에 대해서는 해설지가 정말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부분을 참고하여 나만의 오답노트를 만드시는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목표한 기간 보다 빠르게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을 한가지 꼽자면 저는 시험을 굉장히 많이 쳤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전에 가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험장 환경을 경험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표하는 기업이 아니더라도 저는 넣을 수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거의 모두 지원하였고 20회 이상 시험을 응시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필기 합격률 자체가 굉장히 많이 올라갔고 한달에 많게는 3~4회 정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위포트 오픈 톡방이 굉장히 잘 되어 있으니 여기 올라오는 공기업 공고들을 잘 찾아보시면 많이 응시하면서 경험도 늘리고 실전 감각도 늘릴 수 있다고 저는 확신 합니다.
필기의 경우에는 위와 같이 수행을 하였고 NCS의 경우에는 위포트의 좋은 인강을 간단히 참고하고 주로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버릴 문제와 제가 잘 풀 수 있는 문제를 선별해서 풀이 순서를 정해서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우선 NCS의 경우에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모듈이나 암기적인 부분에서 쉽게 정답이 나오는 부분이 시험장에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파본 검사를 할 때 확인을 하시거나 아니면 처음 시작할 때 1번 부터 푸시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문제를 한번 훑어 보시고 쉬운거 부터 푸는것을 추천드립니다. NCS는 그냥 2시간 정도 매일 시간 정해서 그냥 푸시고 많이 풀어보는게 제가 생각하기에 정답인 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이것도 필기 시험을 많이 응시하면 커버가 됩니다.
이제 면접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면접의 경우에는 저는 초반에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그래서 스펙적인 부분이 부족한 거 같아서 체험형 인턴을 하면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 스터디를 구하는 네이버 카페 글을 보고 적극적으로 면접 스터디를 참여하였습니다. 이때 내가 남앞에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부분이 굉장히 좋은 점이었고 다른 사람들의 답변 방식에 대해서도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체험형인턴의 경우는 해도되고 안해도 되지만 면접 스터디의 경우에는 처음에 부끄럽고 어색할 수 있겠지만 반드시 참여하여서 실력을 올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면접 준비자료의 경우에는 저는 회사 공식홈페이지와 공식유튜브를 통해서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2년 정도의 뉴스를 통해서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대략적인 정보를 수집하였고 챗gpt와 제미나이를 활용해서 PT면접과 관련된 예상질문을 생성하여서 그를 토대로 면접 스크립트를 많이 작성하고 대답하며 동영상을 통해 저의 답변에 안좋은 점을 수정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실제 면접장의 분위기는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압박면접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함께 면접을 보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는 것은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최종합격을 하게 되어서 우선 기쁘고 늦었지만 이렇게 합격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한국남부발전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과 다른 공기업이더라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두서 없이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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