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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황현빈 선생님께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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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weport.co.kr/community/9852874

안녕하세요 

 

직업윤리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강의를 듣고, 소명의식은 자신이 맡은 일은 하늘에 의해 맡겨진 일이라고 생각하는 태도이고, 

 

직분의식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사회나 기업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자신의 활동을 수행하는 

 

태도라고 배웠는데요. 

 

아래와 같은 두 개의 사례가 각 소명의식인지 직분의식인지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린든 존슨 미국 대통령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처음 방문했을 때였다. 로비를
지나다 우연히 바닥을 열심히 닦고 있는 청소부를 보았다.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을
하듯, 연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신나게 청소를 하고 있었다. 대통령은 그에게 다가가
무엇이 그렇게 흥이 나는지 물어보았다. 그런데 그 청소부의 대답이 걸작이었다. “저
는 일개 청소부가 아닙니다. 저는 인간을 달에 보내는 일을 돕고 있는 중입니다.”

 

 

비비안은 1986년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샌프란시스코의 한 모텔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녀는 일을 하면서 인생의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았다. ‘먹고 살기 위해 화장
실 변기를 청소하면서 어떻게 기쁨을 발견할 수 있을까?’ 그녀는 변기 청소에서 기쁨
을 찾는 게 아니었다. 그녀의 일과 목표, 소명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변기 청소부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고객들과의 관계에서 그녀가 창조해 낸
감정적 연결이다. 왜냐하면 그녀 자신이 고향인 베트남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집
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어떤 것인지 잘 알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집에서 멀리 떨어
져 있는 사람들을 돌본다는 사실 자체에서 영감을 받았고, 그렇기에 변기 청소라는 일
이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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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냥한비행기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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