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 / PE / 2021 상반기

[ 합격 스펙 ]

연세대 / 3.4/4.3 / 토익: , 토익스피킹: , 오픽: AL, 기타: / 사회생활 경험: / 한국사검정시험: , 컴퓨터활용능력: , 기타:

[ 합격 자소서 ]

1.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본인이 설정한 목표/ 목표의 수립 과정/ 처음에 생각했던 목표 달성 가능성/ 수행 과정에서 부딪힌 장애물 및 그 때의 감정(생각)/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노력/ 실제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보통의 졸업 연구 그 이상을 넘어서] 졸업 연구는 학부 과정을 마무리하는 과정이자 대학 생활의 열매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1년 동안 무선자원 최적화 연구실에 인턴으로 일하면서 졸업연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남들은 6개월의 짧은 과정을 겪지만, 저는 1년의 세월을 투자하였기 때문에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처음 주어진 연구 주제는 로봇들간의 통신 트래픽 송수신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번도 써보지 못한 언어인 JS 기반의 EV3라는 모델을 이 용하여 이 기기들이 서로 통신하면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이 저의 몫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을 넘어서, 이들이 통신할 때 잘못된 정보가 존재할 경우 데이터를 수신하는 확률을 각각 조절하는 알고리즘을 넣고자 하였습니다. 구현의 가능성이 상당히 어려웠으므로 프로젝트 담당 조교와 지도 교수도 반대하였습니다. 학부생의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담당 조교에게 관련 논문을 받아서 공부하고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한 모델을 Matlab을 통해 실험하였습니다. 이론적으로 검증된 결괏값을 바탕으로 Test-bed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드 몇 줄로 완성되는 이론 실험과는 달리 실제 Test-bed 현실은 막막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유의미한 실험값을 도출해내기 위해 충분한 횟수의 실험을 진행해야만 했고, 일주일에 하루는 밤새 연구실에 지내면서 실험을 해야만 했습니다. 4대의 기기를 동시에 실험을 진행하다 보니 한 기기에서만 오류가 나도 처음부터 실험을 다시 진행해야 하기도 했고, 실험값이 잘못 저장되어 이전의 실험값을 날리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실패에 굴하지 않고 실험을 계속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는 스스로 기존의 과제보다 약 10%가량 효율성이 좋은 알고리즘을 구현해낼 수 있었습니다. 3.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기존 방식과 본인이 시도한 방식의 차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 계기/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의 주변 반응/ 새로운 시도를 위해 감수해야 했던 점/ 구체적인 실행 과정 및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외국에서 외국인들과의 스터디] 독일 TU Dortmund 교환학생 시절, 저는 자동화&로보틱스 석사과정에 있는 Computer Systems라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많은 교환 학생들이 듣는 수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석사과정의 수업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고 저를 포함한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수업을 듣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저와 같이 수업을 듣던 Yusuf 라는 친구에게 같이 스터디 모임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여러 명이 함께 모르는 부분을 서로 알려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친구는 흔쾌히 좋다고 하였고, 저희는 다른 스터디원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5명의 친구가 모이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매주 모여, 이번 주에 배운 내용 중에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과 중요했던 부분을 공유하였습니다. 우리가 모두 모르는 부분은 Office Hour에 조교와 교수를 찾아가 질문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친구들과 스터디를 진행하였다면 그렇게 신기한 경험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외국인 친구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희귀하고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저와 또 다른 한국인 친구 희성은 문제 풀이 계산에 정말 강했고, Yusuf는 개념 설명에 굉장히 뛰어났으며, 꼼꼼한 성격으로 놓친 부분을 잡아주던 Irmak, 독일어를 잘해서 시설을 예약해주었던 Tim 저희는 환상의 팀이었습니다. 결국, 학기 말에 저는 구술로 본 기말시험에서 큰 어려움 없이 Pass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외국에서 혼자 공부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수업을 그냥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새로운 친구들과의 스터디 경험으로 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수 있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5.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전문성의 구체적 영역(예. 통계 분석)/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 과정/ 전문성 획득을 위해 투입한 시간 및 방법/ 습득한 지식 및 기술을 실전적으로 적용해 본 사례/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경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류하고 있는 네트워크/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입과] 제품을 검증하고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프로그래밍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제품에 대한 검증과 개발로 인해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필요로 하므로 여러 프로그래밍을 다뤄본 경험이 중요합니다. 학부생 시절, 데이터 구조론 수업을 들으면서 C언어와 C++ 개발 환경을 다루어보았고, 응용 프로그래밍 수업에서는 C#, 파이썬 기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matlab, verilog, JavaScript 등등 다양한 언어를 다루었지만, 프로그래밍에 대한 제 열정을 만족하게 하기엔 부족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SSAFY라는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에 지원하였고 당당히 합격하여 임베디드 반에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리눅스 쉘/시스템/네트워크 프로그래밍부터 Node.js나 vue.js 웹 프로그래밍까지 다양한 임베디드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코딩 역량 시험도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IM 등급을 딸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SSAFY는 단순히 소프트웨어 수업을 듣는 곳을 넘어서 유능한 친구들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구들이 존재하며, 그들의 피드백을 통해 제가 한 층 더 성장합니다. 이러한 SSAFY에서의 프로그래밍 경험이 SK 하이닉스 SE 직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7. 혼자 하기 어려운 일에서 다양한 자원 활용, 타인의 협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며, Teamwork를 발휘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관련된 사람들의 관계(예. 친구, 직장 동료) 및 역할/ 혼자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유/ 목표 설정 과정/ 자원(예. 사람, 자료 등) 활용 계획 및 행동/ 구성원들의 참여도 및 의견 차이/ 그에 대한 대응 및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구체적 행동/ 목표 달성 정도 및 본인의 기여도/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한층 더 나를 성장시켰던 팀 창업] Machine Intelligence 연구실에서 인턴 중 창업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미지 처리 관련 기계 학습법에 관해 공부하고 구현을 하고 있던 저는 이미지 기반 사람의 체성분 분석 장치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다만, 그것을 구현하는데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연구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아이디어를 같은 연구실 내 박사과정 학생에게 공유하였고, 그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제 아이디어에 반응해주었습니다. 여러 번의 논의 끝에 저희는 같이 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국가에서 진행하는 예비창업패키지에 참여하여 사업을 구상 및 전개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이미지 기반의 체성분 분석을 통해 체형 관리를 중심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생각했지만, 동업자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는 체형 관리를 넘어서 건강을 관리하고 다이어트 관련 서비스까지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간의 타협점을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저희의 모델이 결정되어야 사업화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제 의견이나 그의 의견으로 정해야 했습니다. 결국, 저는 그의 생각이 최종적인 목표라 생각하게 되었고 동업자의 생각대로 진행하였습니다. 프로토타입의 미완성으로 결국 최종 면접단계에서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되었으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고 혁신적 기술력에 대한 필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의견 차이를 협상할 수 있는 능력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비록 제가 구현하는 기술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기술자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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