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 스펙 ]
부산대학교 / 3.3 / 토스lv6 / 국민건강보험공단 2개월 인턴, 정보처리기능사
[ 합격 자소서 ]
1. 성격
해운회사에 근무하고 계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외국문화를 많이 접하며 자랐습니다. 1년 아니면 그 이상으로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내셔야 하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어린 저와 오빠의 교육을 담당하셨습니다. 아버지와 떨어져 어머니 혼자 계셔서 저는 오빠를 본받고 자라면서 무엇이든지 스스로 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승부욕도 있는 편이라 공부나 운동에서도 밤을 새서 복습과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때 친구들과는 지금까지도 연락하면서 10년이 넘는 우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장 순수했을 때 그리고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지금까지 남아있습니다.
2. 학창시절
학교가 경남 밀양에 있었기 때문에 통학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침 7시에 학교까지 가는 통학버스를 타기 위해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것에서부터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달려 수업을 듣고 저녁에 다시 통학버스를 기다리고 부산으로 오는 길은 몸을 고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전공이 결정되는 2학년부터 담당교수님이 계시는 랩에 들어가 실험실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학교 근처에 집을 구해서 전공 실험을 준비하고 밤늦게까지 실험실에 있으면서 연구에 몰두 하였습니다. 학교를 동기들보다 늦은 나이에 들어가서 어울림이 쉽지 않았지만 과대표도 자원하여 솔선수범했고 실험실에서 선배들의 실험을 도와가며 실험테크닉을 익히고 연구결과가 나올 때 까지 실험을 반복하며 지냈습니다. 그 결과 빠른 시간 안에 논문 포스터에 이름을 공동으로 올릴 수 있게 되었고 학술대회에서 상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무엇이든지 진심은 통하게 되어 있다는 말을 믿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진심을 가지고 성실히 임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 뜻이 이루어지는 날이 오게 되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늦는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습니다. 늦는다고 좌절만 하고 있기 보다는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3. 경력
2003년 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강소기업청년인턴제를 통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래지점에서 인턴으로 일을하면서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갓 입학하고 모든게 신기하고 어렵게만 보이던 그 때 청년인턴으로서 일은 앞으로의 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총무부에 있으면서 특별히 민원인과 접촉하는 일을 없었지만 간단하게는 은행업무에서 부터 공문서 작성, 외부인의 응대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부서의 총 책임을 지시는 차장님 아래서 기본적인 건강보험에 관한 지식을 익혔습니다. 나 말고도 많은 이들이 청년인턴제 사업에 참여하면서 다른 공무원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총무부에서 특별히 할 일이 주어지지 않을때는 밑에 내려가 민원인을 상대하고 전화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민원과 처음으로 접촉하면서 환급금을 돌려주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100통이 넘는 전화를 하니 목이 쉬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전화를 하는 중에 예기치 않은 상황도 발생하여 곤혹을 치르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도움을 주시는 직원분들이 있었고 큰 어려움 없이 인턴 일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친절을 바탕으로 그리고 가장 예민한 돈과 관련된 일을 하는 일이 어렵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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