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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1타 강사 윤진원의 PSAT-LOG] PART 2. 10월, PSAT의 계절
안녕하세요, 위포트에서 수리/자료해석을 강의하는 윤진원입니다.
다들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며칠 사이에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보통 이맘때면 5급공채/외교관후보자선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PSAT에 매진합니다. 신림동 고시촌 학원가는 수백명의 실강생들이 맨 앞자리에서 수업을 듣기 우해 좌석전쟁이 치열해지는 시기이기도 하죠. 그러나 PSAT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무턱대고 수업을 듣다가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수험생도 많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본격적으로 PSAT 학습을 시작하기 전이라면 이 글을 통해 PSAT이 과연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하고 효율적인 학습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AT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세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 언어논리 : 비문학 지문에 대한 독해력과 논리적 사고를 평가
1교시에 치러지는 언어논리의 경우 ‘글의 이해, 표현, 추론, 비판과 논리적 사고 등의 능력’을 평가합니다. 쉽게 말하면 각종 시험의 ‘국어’과목 또는 NCS의 의사소통능력과 유사합니다. 문학 또는 문법과 관련된 내용은 출제되지 않으며 오로지 비문학 지문만을 출제한다는 것이 다른 시험과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언어논리는 크게 ‘독해’와 ‘논리학’문제로 구성됩니다.
‘독해’문제의 경우 지문의 길이가 긴 편은 아니지만 ‘1지문-1문항’이므로 시험 전체로 보면 읽어내야 할 양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효율적인 독해방식을 익히고 연습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2020 5급공채 PSAT 언어논리 35번;논리학 유형>
‘논리학’문제의 경우 출제 비중은 적지만 난이도가 높은 유형에 속합니다. 실제 수험가에서는 ‘논리학’문제를 아예 포기하는 수험생들의 비율이 꽤 높습니다. 기호논리, 명제논리와 같은 기초논리학 지식이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문제의 난이도가 높으며 풀이시간도 긴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논리에서 고득점을 원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논리학’에 대한 추가적인 학습과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한 실전연습이 필요합니다.
◆ 자료해석 : 표와 그래프, 수치를 통한 자료의 해석 및 경향 예측능력 평가
자료해석은 2교시에 치러지는 시험으로 ‘수치자료의 정리와 이해, 처리와 응용계산, 분석과 정보추출 등의 능력’을 평가합니다. 가장 비슷한 시험은 NCS의 수리능력입니다. 실제 NCS 수리능력의 경우 고난이도 유형으로 PSAT형 자료해석 문항을 출제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자료해석은 학습여부에 따라 가장 점수 변동이 큰 과목이기 때문에 PSAT 세 과목 중 투입 대비 산출이 가장 높은 편입니다. 신림동 고시촌 학원가에서도 이러한 이유로 PSAT 강의 중 항상 자료해석 강의가 가장 먼저 시작됩니다.
< 2020 5급공채 PSAT 자료해석 5번 >
“자료해석은 수와 관련된 연산의 정오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수학과 비슷한 과목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료해석의 성취도는 수학 실력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실제로 중,고등학교 때 수학을 잘했던 명문대 학생들 중에서도 탈락자가 많다는 사실은 이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자료해석은 ‘표, 그래프, 수치’의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통해 자료의 의미를 해석하고 경향성을 예측하는 것이 시험의 핵심입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세부적인 계산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지만 자료해석은 절대로 정확한 계산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아직 수험가에서도 계산을 강조하는 쪽과 자료의 해석을 강조하는 쪽의 의견 대립이 있습니다. 그러나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오늘날과 같은 빅데이터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방대한 자료의 의미를 읽어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지 계산을 잘 하는 사람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계산이 필요하다면 그것은 인간이 아닌 컴퓨터의 몫일테니까요. 인사혁신처 역시 자료해석의 출제포인트는 ‘계산’이 아니라 ‘자료의 해석과 경향을 예측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료해석영역의 학습방법은 지엽적인 계산연습을 지양하고 표와 그래프의 종류에 따른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기출에서 요구하는 연산의 정오를 판단하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과 기준을 익히는 것이 고득점을 위한 기초가 됩니다.
◆ 상황판단 : 법조문 등 텍스트에 대한 이해와 퀴즈를 통한 문제해결력 평가
마지막 3교시에 치러지는 상황판단은 문제의 난이도뿐만 아니라 체력적인 부담과의 싸움이 더해지는 과목입니다. 상황판단영역은 ‘상황의 이해, 추론과 분석, 문제해결, 판단과 의사결정 등의 능력’을 평가합니다. 보통 수험가에서는 상황판단영역을 ‘텍스트’와 ‘퀴즈’로 구성된 시험이라고 말합니다.
< 2020 5급공채 PSAT 상황판단 14번;퀴즈 유형 >
‘텍스트’는 ‘일치부합형, 법조문형’등으로 나뉘며 언어논리와 마찬가지로 독해형 문항들로 구성됩니다. 특히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법조문 지문이 많이 등장하므로 기출문제 학습을 통해 법조문의 구성과 출제포인트를 꼼꼼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상황판단영역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바로 ‘퀴즈’입니다.
‘퀴즈’는 다양한 조건과 상황을 설정하여 결과에 대한 정보를 예측하는 형태의 문항입니다. 실제로 수험생들은 ‘IQ 테스트’문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실제 기출문제의 형태 역시 ‘초,중등 수학 올림피아드’, ‘멘사 퀴즈’등과 유사합니다. 따라서 상황판단 역시 다른 과목 못지않게 효과적인 접근법을 기초로 한 기출분석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문제만 많이 풀어서 성적을 올리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체계화 된 수험가의 접근법을 익히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5급공채 PSAT과 7급공채 PSAT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신림동 고시촌 학원가의 상위권 학생들이 공유하고 있는 영역별 고득점 전략도 여러분들께만 몰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안녕~
작성자 W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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