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글
삼성전자 CE/IM 최종합격후기 (기구개발/기계전공/3점중반)
-면접후기-
저는 오전에 창의면접을 보고, 오후에 인성면접 뒤 실무면접을 보았습니다. 창의면접은 잘 봤는데 인성면접에서 분위기가 매우 안좋아서, 실무면접때도 많이 긴장했습니다. 불합격 할 줄 알았는데 합격해서 사실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인성면접이 점심 후 2번째 타임이었는데, 면접관님이 하신 질문에 대해 제가 답을 너무 길게 해서 많이 지겨워하셨습니다. 또한 준비한 티가 너무 많이 났던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해보라고 해서 했을때는 한숨쉬셨을 정도였습니다. 예상질문은 의외로 거의 안나왔고, 맥빠지는 질문들이 많이 나왔는데 거기에 어떻게든 준비한 것을 짜맞춰서 어필하려고 하다보니 대답도 질문의 의도에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약 25-30분 중에 20분 정도밖에 못 쓰고 나왔습니다.
직무면접이 정확히 어떤 주제였는지는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꽤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것도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면접 직전에 전공관련 자료(랑 관련된 자료 검색함)를 인터넷으로 훑어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록 그 정도 벼락치기로는 공식을 푸는 것은 역부족이었지만 뭐라도 말할 수 있었습니다. 3문제중 2개는 기본 지식/아이디어를 물어보는 것이었고 1개는 공식 사용/답(숫자)도출하는 것이었는데, 공식 문제에서 막혀서 대충 식을 가정하고 풀었고, 그 부분에 양해를 구하면서 면접관님께 설명 드렸습니다 ("여기서 막혀서 이러이러하게 가정해서 풀었더니 이러이러한 답이 나왔습니다. 물론 이 가정이 틀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했더니 특별한 태클은 안들어왔습니다. 오히려 기본 컨셉에 더 집중하신 듯 합니다. 그 후에는 자소서에 쓴 프로젝트, 학창시절 과목들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인성면접 분위기가 너무 안좋았어서 직무면접도 될대로 되라라는 마음으로 아무 말이나 하고 나왔는데, 정말 결과는 나와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면접을 보는게 (저는 전날 잠도 한숨도 못잤습니다) 체력적으로도 심적으로도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작성자 WEPORT
신고글 삼성전자 CE/IM 최종합격후기 (기구개발/기계전공/3점중반)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