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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 136기 윤성축 4회차 수업후기 (135기 교차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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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회차 수업은 135기로교차 수강해, 136기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물론135기분들도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민혁쌤 수업을 이렇게들어본 적은 처음이었는데, 참 듣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수업을 듣지 않았으면, 제 마인드는 아직까지 퇴사자였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수업은 법륜스님의 영상으로 시작해, 면접을 잘 보고 싶으면 연습상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바로 월드컵을 나가지 않듯이, ‘친선전을 통해서 경험과 이를 통해 준비해 나가면 진짜 본선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겁니다.

 

 Start with why 강의 영상은 워낙 유명해, 여러 번을 봤었는데 여기서 ‘Happen to’ 라는 단어가 가장 중요한 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라는 게, 구직활동에서도 유효한지 몰랐습니다. 대다수의 구직자들이 무슨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른 채, 회사에 지원하니 결국 를 회사에 끼워 맞추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를 중심으로 판단해서, 회사를 선택하면 이런 일은 일어날 이유가 없고 면접에서도 당당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취업도 자신을 기준해서 준비를 한다면, 자연스레 저절로 되지 않을까합니다.

 

이후 조를 나눠, 면접장에서 받을 질문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평소 생각을 내뱉었습니다면접 분위기도 아니었는데, 뭔가 면접같은 분위기여서 이상하기도 했습니다.. 민혁쌤이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주지 않으셔서, 말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제 답변에 의심이 되었습니다. 결국 찾지 못한 문제들은 과제로 받았고, 아래에 제 나름의 답을 달아 보았습니다.

 

<과제1. 희망 직무에배치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제가 생산기술 직무를 선택한 건, 제경험들이 보다 공정 업무에서 활용될 여지가 많고 그러한 일에 재미를 계속 느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회사의 판단을 존중하고 다른 직무에서도 역량을 쌓아 가면서 업무 수행을 하겠습니다.

 

<과제2. 단점이있음에도 당신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

 저는 우선, 직무 수행에 있어 2년동안 반도체 설비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개선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직접 Log Data 분석과 현업 설비 엔지니어들과 해당 이슈에 대한 대화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서 저만의 현장 대응 강점을 길렀습니다. 생산기술 직무는 새로운 공정기술을 적용하고, 현장 상황에서 개선 활동이 요구됩니다. 제가 가진 강점이 분명 차별화되고 해당 직무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회사를 정한다면, 회사가 가진 생산 관련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제3. 1분 자기소개 (최예슬 님) 소감>

일단 예슬님 자기소개를 듣자마자, ‘일관된 이력이 보여주는 바로 ‘Happen to’가 생각났습니다. 면접관들을 집중시켜서, 이력서 어디를 봐달라~는 말은 면접에서 어떤 대화 주제가 나올지 본인이 이끌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CJ대한통운에 대한 이야기를 뒤에 이어하며, ‘회사가 필요로 하는 걸 알고 있는 지원자라는 호감이 생기는 아주 좋은 자기소개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예슬님처럼 자기소개를 만들 수는 없어, 먼저 약점을 드러내는 이야기를 했습니다그러나 제 자기소개를 하고서, 예슬님 소개를 듣자마자 졌다ㅎㅎ라고 바로 수긍이 되었습니다. 재미있었던 토너먼트였습니다.

 

<과제4. 본인 인생에서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경험과 이유>

퇴사를 결정하기 까지가 힘들었습니다. 우선 부서장님이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조직문화에 대해 불만이 있었습니다. 저는 회사를 다닐 때 제겐 팀에 대한 소속감과 제가 담당한 Customer Site 내 고유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중요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부서장님은 효율적인 현장 대응 위해, 모든 엔지니어들이 Customer Site 및 팀 구분 없이 일하는 조직을 원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임의의 인원들을 사전 이야기 없이 팀을 재배치하거나, 무조건적인 타 Line 지원을 지시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부분을 부서장님과 면담을 통해 말씀드렸습니다. “좋지 않은 시장 상항에서 필수 불가결한 변화다.” 라는 답에,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제 가치관을 굽힐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퇴사를 해야만 했던 이러한 이유도 과연 답이 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 결국, 이전 직장에 대한 악감정이 너무 드러날까 싶어서입니다..)

 


713일 무료특강부터 시작해, 730일에 수업이 바로 끝나버렸네요..ㅋㅋ 다시 구직활동을 하는 제게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135, 136기 분들도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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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케어136기 윤성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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