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미쳐 몰랐었던 두가지 큰 발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로 본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취준생활이 길어지다보니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었고, 그러다보니 제가 했던 경험들이 조금은 보잘것없이 느껴졌던것도 사실인데 제가 제 자신에게 떳떳하지 않다면 누구에게도 떳떳해 보이지 않다는것을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완벽하진 않지만 분명히 제가 가지고있는 장점이 있고 이 장점을 활용해서 면접관을 설득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문제의 정의와 그간의 실패에 대한 해답이었습니다. 최종 면접까지 가서도 번번이 떨어졌을때 무엇이 부족한지 정확하게 몰랐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질문이 잘못됬는데 답이 올바르게 나올리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관들은 객관적으로 저의 이력서와 자소서를 보고 그에 맞는 기대를 하지만, 저는 제가 주관적으로 강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강조하다보니 면접관들과의 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조금더 객관적으로 저를 평가하고, 취업에 대한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제가 부족한점을 채워나가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