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패스 54기 김혜은 2회차 수업후기

첫 토론 주제에서 사회적기준과 내 기준이 불일치 하는 상황에서 내 기준을 따를 것인가 VS 사회적 기준에 따를것인가 였습니다. 어떠한 근거 없이 막연하게 당연히 내 기준과 내 선택에 따라야 하는것 아닌가? 생각하였습니다. 토론이 진행 될 수록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며 '아 근거 없이 고집했었구나' 생각하였습니다. 결론을 듣고 보니 그동안 내가 구직자로서 을의 마인드가 아니었던것같습니다.방향이 틀렸는데 틀린걸 몰랐던게 문제였던것같습니다. 마인드를 확실하게 다잡아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두번째 토론에서는 신입사원으로서 기존의 틀을 창의적으로 바꿀것인가VS기존을 유지할것인가였습니다. 이 토론 주제 또한 저의 생각이 틀렸습니다. 당연히 신입사원이기 때문에기존에 하던 것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앞에서 말했던 '을'의 마인드 방향을 두번째 토론에서도 잘못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인것같습니다. 회사는 시키는 일만 수동적으로 하면 좋아할것이라고 착각하였습니다. 이번 토론을 통해 그동안 얼마나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두번의 토론 끝에 두번 다 정답이라고 속으로 생각했었는데 방향을 완전 잘못잡고 있었다는 것에 취준생으로서의 나의 태도에 대해 반성을 하게되었습니다. 두번의 토론 끝에 정말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동안 무슨 마인드로 취업준비를 한것인지..생각해보면 그동안 썼던 자소서 항목에는 팔로우십을 어필하라는 항목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토론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제 모습에도 속상했습니다.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면접의 한 과정인데 적극적으로 본인 어필을 못한것같습니다.

분명 1회차에서 배웠던 자신의 단점은 받아들이고 장점과 강점에 집중하라고 하셨는데 지난주에 썼던 제 후기를 읽어보니 일주일사이에 수업 후기는 후기대로 작성하고 실천하지 못한것같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단순히 합격하는 요령을 배우는 것이 아닌, 나의 보완점을 찾아가고 개선방향과 구직자로서 가져야할 마인드가 뭔지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작은'을'로 시작,일하는데 있어선'갑'명심하겠습니다

첫 수업때 부터 배우고 느꼇던 대로 직접 행동 하며 보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