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1기 박종철 4회차 수업후기

이번 후기는 그냥 수업이 어땠는지 남기는 것 보다 좀 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올려야 할 후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총 세 번의 수업을 바탕으로 조별로 의논하고 고민하고 각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는 재직자, 이미 경력이 있는 올드루키 그리고 경력이 없는 신입 지원자까지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을 털어 놓았습니다. 이번 조별 토론과 월요일에 있었던 공개방송을 포함해서 공통적으로 느낀것은 경력자로서 이미 경험이 뒷받힘 되어있는 올드루키와 경쟁하는 점에서 신입은 본인만의 차별성을 만들지 않으면 지원한 어떤 기업에서라도 올드루키를 이길 수 없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특히 문과는 더욱...

수업에서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중 기억에 남는 한마디는 : "여러분들의 질문을 보고, 여러분들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사실 선생님께서 질문하라고 하셨으니 아무거나 질문해야겠다 라는 수강생도 있었겠지만 충분히 진지하게 오랫동안 고민한 질문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많은 수강생들을 봐 오셨고 합격자들을 배출하셨기 때문에 어느전공에 어떤스펙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가 어떤 고민을 하는지는 그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강생 뿐만 아니라 비수강생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컨텐츠를 통해 어느 정도의 고민을 해결하라고 하신 것이구요. 이번 수업과 공개녹음방송을 통해 선생님께 어떠한 양질의 질문을 드려야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선생님께 드리는 질문이 떳떳하지 못하다면 그 질문은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여쭤본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던 질문도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질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