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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 133기 이진규 2회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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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던 2회차수업이었습니다.
 처음, 토론방식의 수업을 하며 느낀 것은 조민혁선생님께서 토론면접을 대비한 논리적인 사고를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이런 방식을 택하셨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기에 상대팀과 토론함에 있어서 제 논조를 확실히하고 나름 저만의 기준을 이야기하며 설득력을 갖추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토론을 진행하며 점점 제 논리에도 헛점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속으로 이렇게 계속 나아간다면 토론에서 진다는 생각이 들어 논지를 조금 비틀어 토론하려 했지만 조민혁 선생님께선 무섭게 알아차리시고 다시 토론의 방향성을 제시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말 쉬운 수업은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토론이 끝나고 조민혁 선생님의 유인물과 보충내용을 학습하며 참으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동안 제가 겪어온 수업과정에서는 옳은 기준을 무조건적으로 학습하며 따라왔는 데, 이 수업에서는 옳은 기준외에 다른 기준이 왜 옳지 않은지에 대한 이유를 스스로 납득시켜주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1번째 토론이 끝나고 취업을 함에 있어 명확한 나의 입장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2번째 토론을 준비하며 가장 컸던것은 1번째 토론 덕분에 나의 입장을 정하는 데 있어 구직자 이진규의 기준이 아닌 대졸신입사원 이진규의 입장으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토론이 구직자 이진규의 관점으로 취직을 바라봤다면 두번째는 대졸신입사원 이진규입장으로 주제를 접근했습니다. 이 토론에 있어서 마케팅팀 인턴생활 경험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당시, 팀장님께서 신입의 눈을 강조하셨습니다. 조직이라는 것이 매일 모여있는 사람들이라 기존 문제점들을 잘 캐치 못 하는 경우가 있으니 무조건 신입의 눈으로 개선사항이 있으면 말하라고 독려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두번째 토론은 입장을 자신있게 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팀내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랜선회식을 제의하며 저도 생각지 못 한 긍정적인 부분을 다른 팀원들이 덧붙여주었고 더욱 견고한 의견이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3시간이라는 시간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수업에서도 신나게 혼나고 깨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종강 이후에 진정한 대졸신입사원으로 준비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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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케어133기 이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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