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1기 장주희 2회차 수업 후기

1. 사회적 기준 vs. 자신만의 기준

작년 하반기에 저는 자신만의 기준(대기업, 회계재무직무)을정해놓고 구직활동을 하였습니다. 다른 직무는 생각해보지도 않으려 하였고 다양한 기업에 지원하지 않아서서류지원 갯수가 현저히 낮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저만의 기준은 비현실적이고 욕심뿐인 기준이였습니다. 지난 1회차 수업에서 객관적 상황을 주관적으로 인지하면 문제를 인지못한다는 것을 배웠는데, 그 수업과 이번 수업이 일맥상통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저의 상황을 저만의 기준으로 정해 놓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졸업한지 1년이나 되었지만 태도와 사고는 아직도 구직자 보다는 학생과가까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올해에는 ‘을’의 입장으로 빨리 취직하여 수년을 버티고 회사에서 꼭 필요로 하는 ‘갑’이 되겠습니다.

1. 팔로우십 vs. 리더십

토론을 하기 전, 저는선배님들의 프로세스와 매뉴얼에는 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고 바뀌지 않은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굳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속해 있는 조직의 시스템에 대한 의심이나 질문 없이 수동적 자세로 살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것에 귀찮아 하고 편안함 만을 추구했던 것입니다. 또한아이디어가 거절 당하거나 혼이 나는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에 아직도 직무에 대한 이해가부족했다는 생각과 회계재무직무에도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생각해보니단순 경리일은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고…. 기업이 보다 더 재무적으로 안정적이고 건전하기 위해서는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도들이 많이 필요하고, 기존의 굳혀진 반복적인 루틴들도 신속성이나 정확성을향상시키도록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리더십이 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저의 관점을하나씩 차근차근 바꾸면서 능동적인 마인드의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직자는 항상내 입장이 아닌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며,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이유중 신입사원의 패기와 아이디어가 크게 차지한다는 것을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