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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패스 54기 홍유진 1주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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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weport.co.kr/community/4508379
공기업 보상업무 인턴생활을 한 후
솔직히 말해 정말 편하구나,
신의 직장이란게 이런건가?라는 생각으로
작년 1년 동안 공기업 시험을 보러 다녔다.
그마저도 내가 원하는 공기업으로 골라 지원한
탓도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가뭄의 콩 나듯 시험에
통과했고 결국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올해가 되었고 이대로 가다간 
늪에서 못나올 것 같아 불안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냥 하자 뭐라도 이것저것 덤벼보자라는 생각으로
어제 쌤의 첫 수업에 임했다.

끝나자마자
'이 수업을 선택했던 내가
불안함에 앞서 절대적인 누군가의 도움에 의존하고자 했던건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일 뿐인데 
너무 제3자의 입장으로 열정없이 임했나 싶다.

다음 수업 전까지는 이번 수업전보다 뭐라도 just do it한
작은 성취라도 실천해보고 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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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프리패스54기 홍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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