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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 137기 조원호 2회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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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기준과 회사의 기준이 상충할 때


화내는 토론자 말은 빨라지고 전달력은 떨어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토론 상황에서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했습니다. 긴장에 비례하여 말이 빨라지고, 강한 목소리톤과 합쳐져 나쁜 시너지를 냈습니다. 사람들에게 화를 내는 것처럼 전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고 놀랐습니다. 다음 주 토론에서는 의식하여 템포를 안정화하겠습니다. 말을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토론면접 스터디가 필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회사의 기준을 따르다 - 정답은 맞지만 방향은 틀림


  기업에 취업하는 입장에서 을의 태도로 임해야 한다는 정답은 맞았습니다. 하지만 방향은 틀렸습니다. 저는 오직 회사의 기준에만 맞출 뿐, 갑이 된 이후에 자신의 기준에 따라 선택을 하는 과정이 빠져 있었습니다. 의견을 발표하고 다른 분이 호구라고 말씀하신 것이 찔려 기억에 남았습니다.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을의 태도를 유지하되, 직무에서 갑이 되고 나서는 퇴직 이후의 비전을 생각하며 자신의 기준에 맞는 선택을 하겠습니다.


2. 팔로워십 vs 리더십


" 전례가 존재하지 않는 오늘날의 상황에서도 자꾸 전례를 찾고 벤치마킹을 하려고 합니다. 담당자가 의사결정자보다 많이 알고 설득해야만 합니다. 선배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공손하게 까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모든 사람이 리더가 되고, 리더와 리더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어떻게 관리하는가가 자소서의 핵심이 됩니다. 을로서 일을 시작하게 되더라도 내 일에 있어서는 전문가, 리더가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


  충격 그 자체였던 강의였습니다. 기업 상황에서 저는 도전하지 않고 기존 방식에 안주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안전만을 추구하는 젊은 꼰대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그동안 리더십이 있고 도전적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자소서로 표현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저는 리더십이 있습니다."라는 말은 쉽게 하지만 진짜 리더가 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의 이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이 비수처럼 꽂혔습니다. 어떻게 하면 변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대인관계의 갈등이 발생하면 원만한 해결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제가 팔로워십을 선택하게 만든 것은 이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원만한 해결보다 단호한 해결이 필요할 때가 많음을 인지하고, 상대를 설득하고 협상하는 일에 당당히 임하자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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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케어137기 조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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