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33기 배은영 2회차 수업후기

매주차 수업을 들으면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정말 구직활동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쉽게만 생각해왔었구나' 입니다. 사실 대학교 재학 당시에는 지금 당장 준비를 하지 않아도, 주어진 것만 열심히 하고 있어도 내가 원하면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전공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선택한 분야기에 제 전공안에서는 나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돌이켜보면 '우물 안 개구리' 마인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은 저의 기준안에서 만족해가며 밖에 상황을 전혀 살피지 않은 채 졸업을 맞이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든 우물 안 개구리였습니다.

첫 주차와는 확연히 달라진 2주차 수업을 듣고 난 후 저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제 자신이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나름 프로젝트 발표며 영어로 진행하는 프레젠테이션 등 많은 발표를 해오고 제 의견을 제시하는 부분에서 자신있다고 생각해왔었는데 2주차 수업 당시 저는 한 마디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취업 준비를 하는 동안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어떤 마인드가 필요하며 취업을 한 후 직장인들은 어떤 마인드로 임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해 단 한번도 생각을 해온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자소서와 인적성뿐만 아니라 면접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절실히하게 되었습니다.

매주차 수업을 거듭할수록 저의 부족한 점들과 채워넣어야할 부분들을 알 수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2주차 수업때는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