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1기 곽성현 5주차 과제 제출 지연 사유서 및 수업후기

우선, 자기소개서는 재업로드 과정에서 정해진 시간을 넘겨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최초 업로드 파일에는 1개의 자소서 항목만 올렸고, 뒤늦게 이를 발견하고 다른 1개의 자소서를 추가 등록했습니다. 평소에도 자기소개서는 마감일에 맞춰 내지 말라고 말씀하셨고, 저 역시도 머릿속으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 자소서 탈락 이유를 알고, 조금 더 잘 써보겠다는 욕심에 마감시간에 맞추어 제출하고자 했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 말씀대로 “조금 늦은 건데 봐주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되뇌어보니, 비단 자소서 제출에 있어도 마감 시간 이후면 받아주지 않는데, 회사에 들어가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신뢰 없는 사람이라 평가될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이번 일에 대한 제 행동은 변명할 여지없이 저의 나태한 태도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업시간에 아무런 목표 없이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 전, 다른 사람이 쓴 자소서를 읽고 자소서 작성법 기준에 따라 부족한 부분과 잘한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제 글에 대한 피드백은 받지 못하더라도, 제가 생각한 기준에 따라 평가해 본다면 제가 체득한 기준과 선생님의 기준을 비교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몇몇 자소서는 제가 평가한 것처럼 문제가 있었고, 다른 몇몇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다르게 평가되었던 부분 중 가장 시급하게 보완해야 할 점은 경험 선택이었습니다. 해당 부분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고, 다시 확인 받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믿지만, 스스로에게 창피하지 않도록 자소서는 최소 마감 3일 전, 과제는 마감일 12시간 전까지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오늘 첨삭 받지 못했던 내용은 다음 주 유튜브 방송을 통해 확인받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수업시간에 “회사 지원 동기”와 “직무 지원 동기”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두 항목을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위주로 작성하려 했기 때문에 그러한 질문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질문에 스스로 다시 답변하자면, 회사 지원 동기는 직업관, 회사에 대한 기여할 바 등 다양한 적극적 동기로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무 지원동기는 “어떤 경로로 해당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무슨 직무 역량이 중요하고 왜 중요한지, 이를 키우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에 대해 작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