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36기 도현욱 1회차 수업후기

● 수업을 통해 느낀점

 저는 전역을 한지 15일정도가 되었지만 취업관련되서 정말로 주위에 유명하다는 것은 그냥 다 들었습니다. 그렇게 들으면서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생각을 하고 저번주 금요일에 조민혁선생님께서 진행하신 위포트 무료강좌를 보다가 갑자기 저도 모르게 이거 꼭 들어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듣고 있던 반도체강의를 취소해 버리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그 후 과제를 하면서 그리고 어제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자소서나 면접관련해서 준비할때 답답했던 점에 대해 조금은 빛이 보인 수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가치관에 대해서 이렇게 다양하게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제안해 주시는 분도 없었고 전부 단편적으로만 가르쳐주셨는데 선생님은 그냥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봐라!!! 그리고 '너의 생각은 무엇이냐', '왜 그렇게 생각하는냐' 등 계속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도 안해본것에 대해서 계속 질문을 하시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저에게 가장 맞는 수업이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솔직히 지금 이력 올릴려고 하지마라!!!' '그냥 있는 그대로 어떻게 쓸건지 고민하고 자소서 갯수를 늘려라!!!', '직무나 회사에 대해서 왜 스스로 카스트제도를 만들려고 하냐!!!' 등등 이런 말씀은 저에게 조금 크게 와 닿았으며, 저도 올해 회사 상관없이 하반기가 목표라서 가장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이였습니다.

 그외에 인상이 깊었던 말씀은 1. 구직시장은 효율적으로(=적당한게 없다.) 할 수 없다, 2. 자소서는 고민하는 만큼 나온다. 3. 직무선택시 커리어가 쌓이는 일을 선택해야한다, 4. 구직은 고통스러운거다(편하게 할 생각 하지마라), 5. 바뀔려고 왔으면 내말(조민혁선생님) 듣고 바뀔려고 노력해라!! 등등 수업에서 크게 느낀점이였습니다.

● 수업 후 바뀐점

 제가 바뀐점은 첫 번째는 유튜브, 카톡 단톡방 등 조민혁선생님과 관련된 컨텐츠외에는 다 구독을 끊고, 방을 나갔습니다. 정보가 너무 많다 보면 집중이 안되고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사람들이 말이 다 다르기 때문에 기준을 잡는게 어려울거 같아서 조민혁선생님 컨텐츠 외에는 아예 없애버렸습니다.

 두 번째는 기존에 신청했던 자격증 수업(6시그마, 빅데이터분석실무1급, 공정실습 등)신청을 취소했으며, 현재의 역량에 더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세 번째는 저는 솔직히 반도체산업군 말고는 크게 생각을 안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안일하다는 것을 느꼈고, 조민혁 선생님 말씀대로 내가 정말로 가기싫은 기업,직무빼고는 다 지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제가 화공출신인데 반도체만 생각했다는거 자체가 스스로 합격가능성을 갉아먹는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네 번째는 제가 장교이고 전공관련해서 2년정도 공백기가 있더라도 현재 수준에서라도 전공관련해서 어떤것을 준비할 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일단하자! 라는 마인드가 생겼습니다(이게 핵심인거 같은데 어떤식으로 할지는 꾸준히 하면서 고민하는게 답일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