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33기 최진욱 1회차 수업후기

사실 저는 이 강의만 수강하면 별다른 노력 없이 어느 정도 이력서는 완성되겠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첫 강의를 듣고 수많은 취준생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상반기에 6군데 지원을 하였는데 취업한 선배들은 100개가 넘는 회사와 직무를 분석하여 지원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저 자신이 바보가 된 기분 이였습니다. 그래서 하반기 공채가 시작할 때쯤부터 자소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써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크게 느낀 것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자 입니다. 수업 시작부터 문제에 대한 정의를 하였는데 한 번도 깊게 생각해 보지 않은 단어라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키워드와 왜라는 질문을 계속 던져주시면서 단어의 본질을 찾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사고하는 훈련은 추후 당황스러운 질문도 논리적으로 답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내가 취업 하려는 이유를 알아야 된다’입니다. 근데 저는 왜 취업을 하려고 해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아직 돈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