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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1기 양수영 2주차 수업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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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마인드와 리더쉽

2019년 구직자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및 태도와 회사가 바라는 신입사원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큰 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과제로 제출했던 영상을 다시 보여주실 때, 내가 느끼고 이해한 부분과 조민혁 선생님께서 구직자인 우리가 느끼길 원했던 부분이 일치했는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 영상을 볼 때에는 '나'라는 브랜드는 어떻게 형성됐고 이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소개부터 어떠한 활동, 수업을 들었는지를 다시 한 번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정리해보며 지난 번 여러 면접을 보러 다니는 것이 좋겠다는 선생님의 말씀과 팟빵과 두 권의 책을 참고하며 어떠한 경험을 작성하고 면접에서 어필할 것인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업 때 이 영상을 다시 보며, 또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게 됐습니다. 철저한 '을'이 될 수 밖에 없는 일반적인 구직자는 자신만의 기준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갑'이 아니었습니다. 2018년 하반기를 돌아보면 저 스스로를 신입사원이 아닌 갑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제 능력이 철저하게 뛰어나고 이를 잘 표현한다면 가능했겠지만, 현장이나 교대근무를 기피하고 능력도 뛰어나지 않은 저를 뽑아줄 기업은 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공계 직무 지원자로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예비 엔지니어가 아니라 아직도 학생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불어 2019년 상반기에 철저한 '을'로서 빠르게 사회에서 역량과 커리어를 쌓으며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갑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리더와 팔로우십에 대해서 물었을 때, 과거 동아리 활동을 했을 때가 떠올랐습니다. 제가 회장이라는 위치에 있을 때에도 신입생이 들어오면 다양한 의견을 묻고는 했습니다. 이번 활동 때, 축제 때, 모임 때 등등 새롭게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회사 생활을 해본적이 없고 각 단체의 목적도 다르지만, 제가 신입생일 때 물어봤던 선배들도, 신입생에게 새로운 것을 요구했던 저 역시 새로 들어온 신입생에게는 무언가 새로운 것이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심리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크게 새로운 것은 없었고, 기존의 틀에서 약간의 내용만 변한 컨텐츠들이었지만 확실한 것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바랐던 것 같습니다. 어느 누구도 신입사원에게 기존의 틀에 맞춰서 해오던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뻔한 것을 원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직접 이렇게 경험하고도, 리더쉽과 팔로우쉽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팔로우쉽을 선택했던 이유를 생각해봤습니다. 이것은 무엇보다 편한 방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기업의 수익과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해야 하는 신입사원이 벌써부터 편한 방법을 생각한다는 것을 반성하게 됐습니다.
 자기주도적인 행동을 통해 제 자신의 책임을 지고, 현재 상황을 의심하고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리더쉽을 갖는 것은 하루아침에 생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편안함을 추구했던 팔로우쉽 마인드를 버리고 힘들지만 혁신을 추구하는 리더쉽 마인드를 갖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과거의 리더쉽을 발휘했던 경험을 정리하고 이러한 역량을 회사에서 어떻게 발휘할 것인지에 대해서 지속적인 고민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리더쉽을 발휘하는 지원자 및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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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인원1기 양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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