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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 136기 김보민 4회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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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희망 직무에 배치되지 않는다면?

우선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클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가 해온 경험과 역량을 이 직무에서 가장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다른 직무에 배치된다면 그 안에서 또 제 역량을 발휘하여 성과를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Point : 아쉬움을 나타내자

질 문 : 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인천공항에서 근무했을 때 원래 안내데스크로 입사했던건데 갑자기 유실물 관리소로 배정받았거든요. 이 경험을 얘기하면서 답변을 하면 더 설득력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렇게까지 깊게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2) 본인의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채용해야 하는 이유?

저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자신 있습니다. 4년 동안 전공과정을 통해 배운 서비스 마인드와 5년간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생활에서 잘 녹여낸 경험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같은 엔지니어들과 근무했을 때, 어머니와 같은 하우스키핑 여사님들과 근무했을 때에도 딸 같지만 쓴소리도 하며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행동했습니다. 이는 영업관리자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이며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Point : 다른 지원자들은 갖고 있지 않은 나만의 강점, 차별화 된 점으로 설득시키기


(3)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경험

승무원이 되기에 신장이 작아서 학교 교수님들, 주변 사람들 모두가 어차피 안된다며 포기하고 다른 길을 선택하라고 했을 때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습니다. 다들 걱정 어린 마음에 하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면서도 아직 제대로 도전 해보지도 않았는데 포기하는 것은 스스로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Point : 신념vs신념이 충돌했던 상황, 권선징악이 아님

질 문 : 여기서 이런 상황이 해당이 될까요? 그럼에도 저는 계속 도전했는데, 결국 제 신념대로 행동한 부분이라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경험의 예가 될까요?


(4) 1분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영업관리직에 지원한 김보민입니다.

우선 제 이력을 보시면 저는 전공과는 연관이 없는 호텔 시설부 사원으로 근무한 독특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승무원을 포기한데에 있어서 그럴싸한 이유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학과 수석이었지만 반복되는 탈락을 겪으며 승무원이 되지 못해 호텔로 가는 것은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고, 그래서 시설이라는 전혀 다른 분야를 선택해서 제 자신을 합리화시켰습니다.

하지만 도망치듯 한 선택이 결국 제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습니다. 사무직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객실 점검을 자처하며 고객과 접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소속이 다른 협력업체 엔지니어들과 근무하며 유대감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을 이해하려는 제 모습은 영업 관리자로서 가져야 할 자질과 많이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남은 면접을 통해서 보다 자세한 제 경험으로 신뢰를 드리고 싶습니다.




[올케어 136기 수업 후기]

우선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셔서 선생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수업 전까지만 해도 제 자신에 대한 확신도 부족했고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해서 다 내려놓고 있었던 상태였는데 한 달을 기점으로 저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부끄럽지만 시간이 아깝다는 기분을 살면서 처음 느껴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는 (인적성,자소서,면접,스터디) 몰랐는데 하면 할수록 부족한 점이 드러나서 (특히 인적성....) 채워나가기 바쁜 요즘입니다.

4번의 수업을 통해서 구직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하면서 한층 더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취업한 후에도 한 조직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제대로 체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매주 내주셨던 영상과제를 보면서 용기를 얻기도 하고 반성도 했으며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경험정리도 부분적으로 됐고 나에 대해 더 들여다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자신에 대해 고민할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민혁 선생님께,

4주 동안 저희 이끌어 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무거운 강의가 될 수도 있는데 그 정도를 너무 잘 조율해주셔서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고 기억에 남을 강의가 됐어요. 2회 차 첫 토론 때 입도 뻥긋 못했던 제가 점점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감이 붙었다는 것도 느꼈구요.

사실 수업 수강하기 보름 전에 항공사 최종 탈락을 하고 힘든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그래서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 더욱 자존감과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던 것 같아요. 신기하게도 컨설팅을 하면서 저의 성향과 상황을 벌써 파악 하신건지, 적시에 용기 주는 말씀 해주셨는데 그게 참 위안이 됐어요. 덕분에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구요!

선생님과 인연을 맺은 수천명의 학생들 중 저도 꼭 나중에 도움이 되는 현직자가 되고 싶어요! 잘 준비해서 좋은 소식 전해드릴게요! 비록 수업은 끝났지만 라이브나 자소서 때 계속 뵙고 소통해요~~ 응원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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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케어 136기 김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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