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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패스54기 이인아 2회차 수업후기

네이버카페_프리패스54기이인아

2019.01.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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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weport.co.kr/community/4508002

살면서 사실 왜?라는 질문에 나의 가치관을 가지고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같다.

나는 왜 이경험을 했는가에 대해 그냥 나는 단순히 좋아서 이쪽일을 하고싶어서 까지 생각해봤다.

논리있게 설명 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지않았다.

그 이유는 이런 것들에 대해 사람들과 대화를 하지도 않았고, 스스로도 이정도면 되겠지에 멈춰 대충 살아온것같다.

그래서 어제의 수업은 나에게 어렵게 다가왔고, 또한 내가 생각했던 가치관을 뒤바꿔야한다는것에 멘붕이왔다.

1년동안 회사생활하고 퇴사한 이유는 이 직무를 했을 때 평생 이 커리어로 살수는 없을 것 같아서였다. 그래서 원하는 직무에 들어가 일을 하고싶을 회사를 찾기위해 나왔고 알맞는 회사에 들어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우선순위로 잡았다. 사실 내 나중 꿈을 위해 회사는 내 커리어에 한줄 더 쓰여질 수단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마음으로 구직생활을 한다면 쌤 말씀대로 끝이 안날수도있다. 하지만 디자인은 포트폴리오라는 특수성을 가지고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있는 역량안에서 최대한으로 나를 필요로 할수있는 기업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고 많이 지원해보아야겠다.

리더십의 마음가짐에대해 놀랐다. 나에게 찌든때가 묻은것같았다. 짧은 회사생활이었지만, 신입인 나에게 창의적인 활동이 아닌 시키는 일은 디자인 카피밖에 없었다. 그래서 더욱 누군가가 나에게 지시를 내리는 일, 어떤 일을 하라고 했을때 선배들에게 물어보고 그대로 행하는 일 밖에 안했다.

신입사원이니까 보여질 수있는 그런 신선함이 사라진 느낌... 실장님을 변화하지 않는다고 젊은 꼰대라고 흉봤던 내 모습이 생각났다. 나또한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편해 그것을 계속 행한다면 결국 내가 싫어한 꼰대가 된다는 말에 뼈때리는 느낌이였다.

다시 방향 설정을 할 필요를 느꼈고, 과제에 대해 좀 깊이 생각해야 내 구직활동에 좋은 영향을 미칠것같다. 안일하게 해서는 그냥 지나가는 수업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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