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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1기 차하경 2주차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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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수업의 총평으로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젊은 꼰대가 되어 신입사원만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었고, 그런 모습들이 지원자로 매력 없는 사람으로 보인 것은 아니였을까 하는 많은 반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 사회적 기준과 개인의 기준 중 구직활동 시 내가 따라 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내가 선택했던 기준은 나의 주체적인 기준을 따라야 한다였다.
나의 기준 즉 본질을 확립하고, 수립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구직활동에 임한다면 장기적으로 직업만족도도 높고 장기적으로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오만이었다.
신입사원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리고 구직자의 입장에서의 생각이었다.
아무리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관련 직업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들 결국은 이론에 지나지 않는다.
이론과 어떻게 보면 짧은 경험을 통해서 나의 전문성을 이거다 라고 판단하고 그 부분만 고집했던 건 아니였을까.
우선은 을의 입장으로 결국은 내가 연봉, 복지 등을 배제할 수 없을 때에는 직무에 대한 고집을 버려야 한다고 느꼈다.


2. followship과 leadership의 관점에서 신입사원으로 가져야 할 역량은?
나는 followship을 골랐다.

"기술자는 결국엔 경험과 경력이다."라는 마인드를 뿌리 깊게 가지고 있다 보니 상사나 선배님의 의견에 대해서 나는 적극 수용하고 잘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큰 조직일 수록 leadership을 발휘할 조직원이 있다면, 그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followship 또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
이것도 나만의 입장에서 나만의 틀에 갇힌 생각이었다.
나를 채용해 줄 인사팀의 입장에서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했다.
신입사원의 역할로 고립된 조직의 새로운 자극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자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저 글로써 받아들였다는 것이 문제였다.
나에게는 항상 의문이 없었다. 질문도 없다. 관습에 대한 찜찜함도 없다.
내가 처음부터 그런 사람은 아니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긴 시간 동안 혼자 취업 준비를 하다보니 나만의 잘못된 생각이 고착된 것 같다.
이렇게 고리타분하고 특별하지 못한 경력과 경험만으로는 절대 안된다.
습관적으로라도 내가 생각하는 것의 반대로 그리고 하기싫고 두려운 것을 꼭 하는 것을 시작으로 힘들겠지만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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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인원1기 차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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