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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 133기 조성재 1회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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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의실에서 발가벗겨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온갖 핑계를 대며 절실함 없이 보낸 채용시즌에 대해 자기합리화하고 있었습니다. 4학년 2학기, 처음 만난 시즌은 오로지 공기업이다하며 스펙을 쌓기 위해 허송세월했고, 올 상반기는 단 한 번의 면접밖에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충격이었던 점은 평소 준비했던 공기업은 모두 탈락하였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넣었던 사기업에서 면접기회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강의에서 저는 3가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1. 사고방식의 중요성 (객관적인 상황 받아들이기 / 논리적인 인과관계 따지기)

저는 제가 말이 안통하는 사람은 아닐꺼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논리적인 사고능력의 부족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말마따나 수업을 듣는다고 사고방식이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을것이기에 논리적인 사고능력의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겠다 느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노력'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로 끝내버릴 수 밖에 없는 점이 씁쓸합니다.


2. 마음가짐의 중요성 ('나'를 위한 취업하기 / 망설임 X / 구직자 코스프레 X ) 

사실 저는 무언가 엄청난 비결을 기대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더 노력하지 않았고 절실함이 없었습니다. 자기가 스스로 세운 목표면 과정에서 힘들어도 힘들다하지 않는다는 선생님의 말을 들으며 아 지금, 본질적인 부분부터 다시 생각하게끔 만들어주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주변의 기대를 일시적으로 만족시키기 위한 취업이 아닌 나 스스로 후회없는 취업을 해야겠습니다.

또 의사결정을 빨리 내려야겠습니다. 더이상 찬밥더운밥 가리지 말고 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인 '시도'를 최대한 해야겠습니다. 돌아보면 저는 물에 들어가보지도 않고 수영을 배우겠다는 꼴이었습니다. 지난 날의 저는 부끄럽지만 하반기에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 당장 물에 빠져야겠습니다. 허우적대다가 물도 좀 먹고 하는 것이 '투자'라는 점을 잊지 않겠습니다.


3. 믿음과 확신의 중요성 (나조차도 나를 안믿으면 누가 나를 믿겠는가)

더이상 '카더라'에 귀 기울이지 않아야 겠습니다. 불필요한 정보에 귀를 막고 제가 해야할 일은 '나'에 대해 집중하는 것입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위해서 나만의 생각을 가지려 노력해야겠습니다. 이 부분은 위에서 언급한 '시도'를 거듭하며 가지게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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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케어133기 조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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