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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상반기 CJ제일제당 최종합격후기(올드루키, 지방대 문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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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2019년 상반기 / CJ 제일제당 

 STEP 2.  합격후기를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안녕하세요^^ 19년도 상반기에 제가 대학생 때부터 꿈꾸던 기업에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살면서 취업 준비를 가장 많이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얼마나 힘든지 공감합니다^_ㅠ (3개의 회사를 지나 이번 회사를 오게 된거라..!)
이번에 상반기 끝나고 하반기를 준비하시거나, 이후에 다른 기업을 다니다가 이직 하시는 분들께 꼭꼭 도움 되시길 바랍니당~!!!

참고로 저는 취업시장에서 약할 것 같은 것은 다 갖고 있었어요. 일명 '지여인'이라고 하죠? 
지방대, 여성, 인문계 저는 여기에 이직경험 多!! 나이도 28!!ㅎㅎㅎㅎ 이었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용기 잃지 마시고, 계속 지원하시길 바랍니다^_^!!!

1) 서류
저는 조민혁 선생님이 진행하시는 '자소서 시그널반'을 수강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서, '자소서를 주로 평가하는 기업'에 주로 붙을 수 있었어요. 이 수업을 듣기 전에는 자소서 쓸 때, 짧게는 3일 ~ 2주까지 걸리던 자소서 쓰는 속도가 1일 2개까지 쓸 수 있도록 늘었다는게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거에요. ㅎㅎㅎ 글구, 민혁샘은 '자소서의 매력적인 소재와 표현'을 정말 잘 캐치해주신다는 것을 느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다른 구직자들과  차별화점을 떠올리자면 '자소서 갯수'를 안 셋다는 거에요!! 대부분 '나는 상반기에 100개지원했어!' 이렇게 했지만, 저는 그러면 박탈감이 커져서 세지 않는 방법을 택했어요 ㅋㅋㅋ!! 저만의 멘탈 관리 노하우랄까?? '그냥 자소서는 하루2개 꼭 쓰자' 이렇게 마인드셋을 하니까, 뭔가 가볍고 몇 개 탈락한지도 기억이 안나서, 다른 회사를 지원할 용기가 샘솟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저의 동기부여 방식이니까, 참고만 하세용 ㅋㅋ)

2) 인적성
스터디가 최고인 것 같아요. 혼자하면 답지보거나, 시간 안됐는데 쉬려고 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한숨쉬곤 했죠. ㅎㅎ 그래서 답은 같이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실제 효과도 좋았구요. 

월수금 : 인적성 스터디
화목 : 면접스터디
​ 
저희는 인적성 스터디 때, 문제풀기 > 채점 > 틀린 것 묻고 답하기 or 인강 듣기 > 밥먹고 카페가서 인적성 틀린 부분 다시 풀기
이렇게 했어요. 집에 가거나 혼자 있을 때, 너무 하기 싫은 일 중 하나라서 남아서 같이 꼭 풀고 갔어요.

3) 실무진 면접
- 민혁샘이 항상 강조하시는 현장 방문은 필수인 것 같아요. 경험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면접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장 방문 다니면서, 인터뷰를 진행해본 결과 이러해서 이 제품을 잡고 문제에 접근해보겠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나올 수 있더라구요. 이 부분이 좋게 평가 받은 것 같아요.
- 실제 면접 경험 쌓는 것이에요. 저는 실무진 면접을 준비하면서,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곳에는 무조건 지원해서 면접 기회를 얻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다른 회사 면접에 계속해서 갔다오니까, 제가 보완해야할 부분이 명확하게 보이고 진짜 가야하는 면접에서 잘 보완해서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4) 최종면접
- 최종 때도 '현장방문'을 했어요. 주변에서 말리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간 이유는 '자신감'을 얻기 위함이었어요. 제가 다른 지원자들보다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실무경험이고, 현장경험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혹시 주변에서 말리더라도 본인이 정말 최종면접 때 자신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면 전 추진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감이 달라져요! 글고, 이것과 관련한 질문이 나와서 잘 대답할 수 있었어요 ㅎㅎ

- 약점 질문 보완하는 것이에요. 이것도 정말 중요해요. 특히 '이직러'인 저에겐 약점이 '이직'이라 준비를 해야했어요. 회사를 다니기 전과 후 나의 생각 변화를 중심으로 1분 자기소개에 담았던 점이 관건이었던 것 같아요.
다른 지원자들보다 1분 자기소개로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을 수 있었어요.

- 힘을 빼는 것이에요. 이 때, 너무 집착하게 돼서 말을 욕심내서 해버리면 그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저도 연습할 때, 욕심이 자꾸 나와서 간단하게 말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 겸손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겸손은 길게 나의 자랑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간단하고 명료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비전파인더 분들..! 용기 잃지 마세요. 진짜 원하면 결국에는 이뤄낼 수 있습니다!! 저도 원래 회사에서 퇴사하고 2번 정도 최종합격했던 중소, 중견기업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원했던 곳이 아니였기에 며칠 다니지 않고 그만두고 나왔어요....! 그러면서 멘탈 바사삭이 됐지만, 저는 같이 준비하는 친구랑 '페이스 메이커'처럼 서로를 의지하고 준비해 나가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제 친구도 곧 좋은곳 가기를!!! 생각보다 '누구와 같이 준비하느냐'가 취업을 준비할 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저번에는 제 친오빠와 함께 준비해가면서 입사를 할 수 있었거든요!! 여러분들도 주변에 같이 힘을 합쳐 '전우애를 느끼며 함께 준비할 페이스 메이커'를 꼭 찾아서 힘든 취준 생활 지혜롭게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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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위포트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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