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하반기 SK하이닉스 최종합격후기(양산기술/여성)

기업명 : SK하이닉스

직무 : 양산기술

시기 : 2018 하반기 

대부분의 회사에서 인적성에서 탈락했습니다. 인적성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봤을때 엄~청 열심히 한것 같지는 않아요.. 음.. 예를 들면 이번 하반기때는 일주일에 3권도 풀었는데 상반기때는 일주일에 1권정도 풀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상반기때는 sk하이닉스 서류통과를 못했었는데,,, 흠,, (사실 이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이번 하반기때랑 별반 다르지 않았거든요..)

2. 서류

선생님께서 강의 때 알려주신 기본적인 자소서 작성법을 토대로 작성하고 계속 수정하고 보완했습니다.또한 계속 더 꼼하고 자세하게 수정했고, 정말 많은 사람들한테 자소서를 피드백 받았습니다. 주변 친구들부터 시작해서 선배까지 자소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최대한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수정하고 수정했습니다.

3. 인적성 - gast기준

언어는 솔직히.. 금방 단번에 실력 상승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풀며 양치기 하자는 생각은 버렸습니다. 오히려 인적성 문제집에 나와있는것만이라도 꼼꼼히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나와있는 언어를 시간재서 풀고 틀린 문제 오답을 꼼꼼히 했습니다. 각 문단마다 주제를 찾고 보기 하나하나 읽으면서 왜 틀렸고 왜 맞았는지 생각하면서 풀이했습니다.

수리는 작년에 선생님의 인적성 오프라인 특강을 들은적있습니다. 그때 알려주신 기본적인 공식과 빨리 푸는 법을 토대로 계속해서 문제를 풀어왔습니다. 물론 오답풀이를 가장 중요시 여겼습니다.

추리와 시각적사고는 진짜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솔직히 추리랑 시각적 사고는 따로 팁이 있다기 보다는 문제 많이 풀고 눈에 낯설지 않도록 익히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추리에서 그 앞부분에 나오는전제1전제2 결론..? 그 문제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벤다이어그램 + 어떤, 모든,, 이 기본 법칙을 토대로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하지만,,,뭐,,,  gsat는 탈락..입니다 ㅠ_ㅠ ,, skct는 정확하게 푸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언어 수리는 제가 인적성 준비할 때부터 빨리 푸는것보다는 정확하게 푸는연습을 많이 했습니다.(수리도 인적성 준비할 때 맞은 문제 틀린 문제 상관없이 모든 문제의 보기를 풀이 했습니다. 이때 시간은 느리지만 실력 상승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스스로도 그렇게 느꼈구요..)

4. 면접

무엇보다 전공공부+반도체공부가 잘 되어있다면 기본적으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면접에서 떨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는 전공공부랑 반도체 공부를 진짜 열심히 했고 면접 준비 할 때도 면접관님들의 입장에서 질문? 답변, 질문? 답변 이렇게 생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당일 면접에서는 자신감+간절함+능청스러움+끝까지 일할 수 있다 라는 모습을 많이 비췄습니다. 전공과 반도체 질문에서는 다 대답을 하였습니다. 인성질문에서도 딱히 '아.. 잘못 대답했다' 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잘봤다! 라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자소서 질문은 하나도 받지 못했습니다. 면접관님 3분 모두 이력서만 보시고 1-2가지 질문하셨고 나머지는 전부 전형적인 인성질문 이었습니다. (취미, 3교대, 왜 양기인지, 스트레스 받을 때 뭐하는지, sk하이닉스에 대해서 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