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경영학 스터디 57기] 참여 후기

공기업 전공 공부를 위해 김윤상 선생님의 경영학 스터디에 참여했다. 

2주 동안 총 14개의 강의를 수강했다.

앞 부분은 이전에 한 번 들었던 적이 있어서 복습한다 생각하며 들었는데, 텀이 좀 있어서 그런지 처음 듣는 기분이었다.

공기업 준비를 시작한지 꽤 오래되었지만, 전공 공부는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전공은 암기하면 되기 때문에 NCS에 비해 성적 올리기 쉽다고 많이 들었지만, 당장 90강이 넘는 강의를 수강하며 두꺼운 책을 회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 스터디를 신청했다. 진짜 이 스터디를 신청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전공 공부를 미루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상당히 감사하다.

그리고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경영학이 그렇게 까다로운 과목이 아니라고 느껴졌다. 물론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상당히 어렵고 가끔은 머리가 터질 것 같기도 하지만, 김윤상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이해하면서 배울 수 있으니 암기도 생각보다는 금방금방 되었다.

초반에 조금 듣고 시험장에 갔을 때 전공 과목은 포기하고 모의고사 풀러간다 생각하고 갔지만, 아는 문제가 2개 정도 나와서 엄청 반갑기도 했다. 그 중 하나는 무조건 맞췄을 거라고 확신한다.

이대로만 공부한다면 필기합격도 머지않았다고 느껴졌다.

스터디를 통해 1/10 정도 학습했는데, 앞으로도 김윤상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경영학을 정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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