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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관광공사 일반직 최종합격 후기
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한국관광공사/ 일반직(영어) / 2025년(연 1회 채용)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서울 4년제, 컴활 1급, 한국사 2급, 토익 985점, 오픽AL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체력 관리였습니다. 취준은 단기간에 끝나는 일이 아니라 장기전이기 때문에, 꾸준히 집중력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공부에만 몰두하다 보니 금세 지치고 효율이 떨어졌지만, 이후부터는 일정 시간을 정해 꾸준히 운동을 하며 체력을 관리했습니다. 또한 영양가 있는 식사를 챙겨 먹으며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결국 오래 버티는 힘은 체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합격까지 가는 가장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저는 12개월 공기업 NCS 합격프리패스(사무직)을 수강했습니다.
필기 합격이 가장 중요한 관문이었기 때문에 필기, 그 중에서 특히 전공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황윤하 선생님'의 회계학 강의였습니다. 황윤하 선생님의 모든 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상경통합/단일전공/금공대비] 황윤하의 공기업 객관식 회계학 1000제'강의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출제될 수 있는 모든 유형들을 다뤄주셨고, 문제수도 적당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상경통합/단일전공/금공대비] 황윤하의 공기업 회계학 기본이론 - 중급/고급/원가관리회계' 강의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윤상 선생님의 경영학 강의도 수강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셔서 ' [단일/상경통합전공] 김윤상의 공기업 객관식 경영학 - 2025 개정' 강의를 수강했는데요, 실제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 서류 >
서류는 자격증 준비와 자기소개서 작성으로 나누어집니다.
서류의 경우 한국관광공사는 적/부이기 때문에 배수가 있는 타기업에 비해서는 부담감이 조금은 덜했습니다.
그러나 블라인드 위반 등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 전 채용공고의 블라인드 규정을 잘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자격증과 같은 경우에는 영어의 경우 토익 800점 이상을 취득해 두셔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필기 가점 자격증으로는 한국사가 있으니 해당 부분도 준비하여 필기에서 가점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필기 >
NCS는 처음 시작할 때 인강으로 기본기를 다지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반에 혼자 문제집으로만 공부하다가 방향을 잘못 잡아서 효율이 떨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인강을 통해 문제 접근법과 풀이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면 이후 혼자 공부할 때 훨씬 수월해집니다. 저는 위포트 인강을 주로 들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입문 단계에서 들었으면 시간을 많이 아꼈을 것 같아요.
NCS는 결국 양과 꾸준함이 실력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문제를 풀면서 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루라도 쉬면 속도가 확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특히 자료해석과 의사소통은 ‘매일 한 세트씩’ 푸는 식으로 루틴을 만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공 공부는 본인 스타일에 맞게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경영학은 범위가 넓다 보니 모든 과목을 깊게 파기보단,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는 게 핵심이었어요. 저는 기본서 인강으로 틀을 잡고, 이후에는 기출 문제 중심으로 복습했습니다.
특히 회계나 재무관리는 계산문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인강으로 선생님 풀이 과정을 보며 공부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강의 수가 너무 많으면 집중이 흐려져서, 강의 수가 짧고 핵심만 다루는 강좌를 선택했는데 이게 잘 맞았습니다.
전공은 NCS처럼 ‘양’보다는 ‘이해’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본 개념을 정확히 알고, 각 단원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하고 있다면 문제를 많이 풀지 않아도 충분히 점수를 낼 수 있습니다.
< 면접 >
한국관광공사의 경우 1차 면접에서는 '외국어 면접'과 '집단토의 면접, 2차 면접에서는 '역량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터디를 구해서 대면 및 비대면 스터디를 한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로 예상 질문을 공유하고, 공사 관련 이슈를 꾸준히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카페 혹은 오픈채팅방을 통해서 스터디를 구할 수 있으니, 필기 합격을 하신다면 스터디를 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면접은 역시 직접 말을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스터디원분들과 실전처럼 연습한 것이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할 말>
1년 동안 취업을 준비하면서 수없이 불안하고 스스로를 의심했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나도 정말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지만, 결국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취업 준비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호흡이 필요한 마라톤 같았습니다. 당장은 속도가 느려 보여도, 매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출발점보다 훨씬 멀리 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 역시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끝까지 버티며 스스로를 믿었기에 이렇게 합격 후기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신다면 분명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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