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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한국철도공사 사무영업 합격후기

https://community.weport.co.kr/community/107318806

​스펙(나이, 자격증, 어학)

20대중반, 공기업 인턴 6개월, 철도운송산업기사, 철도교통안전관리자, 컴활1급, 한국사1급, 어학 800이상

 

서류전형

올해 상반기에는 작년 하반기와 다르게 자기소개서 평가, 어학성적 반영을 통한 10배수 모집이 없어지고 적부 형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경험상 면접 시 자기소개서를 중점으로 질문하시는 면접관님도 계실 수 있으니 자기소개서 작성 시 직무와 관련되어 자신이 편하게 말을 꺼낼 수 있을 정도의 경험사항을 적으시는 것이 나중 면접전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필기전형

 25년 한국철도공사 사무영업 필기시험의 경우 NCS와 경영학 +(작년 하반기부터 추가 된) 철도법 이렇게 3가지 과목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저는 이번이 한국철도공사 두번째 지원이었고, 작년, 첫 지원때는 독학으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NCS의 경우 시중의 교재를 통해 의수문 영역을 문풀방식으로 공부했으나 풀이에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얕고 빠르게 훑는 저의 방식과는 조금 맞지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경영학도 무작정 문풀 다회독으로 진행하여 쉬운 문제는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지만 지엽적 개념이 종종 출제되는 시험 경향상 저의 공부법이 고득점을 노리기엔 아쉬움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24년 상반기 필기에서 5점차로 떨어진 후 이번 25년 준비는 인강을 통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험 3개월 전에 위포트 사무직 12개월 프리패스를 수강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도움을 받았던 것은 김윤상 경영학(기본이론/객관식경영학/파이널) 이었기에 경영학 공부법부터 작성하겠습니다.

 

 작년 시험을 준비하며 기출문제를 2000개정도 3회독 했기에 처음에는 그냥 개념이나 탄탄하게 정비하자 라는 목적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문풀로 깨우친 개념에는 그 깊이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강의를 들으며 느껴서 강의 이틀차부터는 좀 중점적으로 시간을 투자했던것 같습니다. (개념파트) 2배속으로 하루에 10시간씩 (배속 시 필기X/필기하다 강의내용 놓침. 교재를 통한 밑줄 및 중요단어만 되새기며 표시) 10일정도를 들으니 개념 강의를 완강할 수 있었고 자기전에는 헷갈렸던 개념과 중요하여 밑줄 쳐놨던 개념을 복습(대충 훑으며 20분정도)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문풀파트) 개념강의를 띈 후에는 김윤상 CPA객관식교재를 사서 앞부분 개념부분을 혼자 읽으며 내가 부족한 부분을 복습했고, 바로 뒤 OX퀴즈로 내가 잘 공부했나 확인했습니다. 마지막 단계로 CPA기출을 풀며 앞서 공부했던 개념을 활용하는 느낌으로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문풀복습) OX퀴즈 회독(5번정도 돌려서 풀어봄)을 위주로 리마인드를 했고 뒤에 CPA문제들은 3회독 정도 했습니다. 이렇게 반복하니 내가 답안을 보지않아도 OX를 넘어서 관련 개념을 혼잣말로 설명하고 있고, CPA 5선지를 하나하나 맞게 고칠수 있는 단계에 와있던것 같습니다. 이 상태에서 시험 2주 전부터는 파이널 모의고사와 타 봉투모의고사를 풀며 지엽적인 문제나 새로운 경영학 개념에 익숙해지는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상반기 시험에서 경영학 30문제 중 28문제를 맞혔습니다.

NCS의 경우 프리패스 신청 시 증정되었던 빨강이 파랑이(위포트 통합기본서 피듈/모듈)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타 교재의 경우 매우 깊게 어려운 자료해석, 수 개념등을 다뤄서 단기간 전사인 저에게는 한문제에 1시간씩 쓰는 공부법이 맞지않았습니다. 하지
만 빨강이 파랑이의 경우 하루 4~5시간씩을 잡아서 의수문을 다 땔 수 있었고, 잘 안풀리는 문제의 경우 신헌 하주응 선생님의 해설강의를 조금씩 참고했습니다. 모듈형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생각보다 파랑이가 앞의 개념수록이 알차서 덕분에 NCS문제를 3문제 정도 더 맞혔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은 운좋게도 모듈 개념이 많이나와 저의 얕은 실력으로도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앞으로 시험이 어려워 질 수 있기에 준비시간이 많다면 신헌선생님의 강의를 통한 수리 쪽 빠른 계산 연습과 강윤진선생님의 기초어법 강의, 박은경 선생님의 기초독해원리등의 기본 강의로 독해 실력을 쌓아놓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철도법의 경우 괜찮은 교재를 시중에서 구매하여 낮은 단계의 문제를 다회독 했습니다. 물론 교재에는 법을 많이 읽어보는 공부법이 좋다고 되어있었지만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이렇게 법령을 다회독하는 것이 쉽지 않고 시간이 오래걸릴것입니다. 따라서 쉬운 모의 문제를 통해 법령에 헷갈리는 포인트등을 먼저 파악한 후 법령을 스치듯 읽는것이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후 필기시험에서 법령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간다면 위의 공부법은 맞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3가지의 법의 기출 문제 약 1000개 가량을 5회독 하였고, 법령 시험 10문제 중 9개를 맞혔습니다.

 

면접전형

관련 경험이 많다면 이를 적극 어필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무분야나 철도 관련 경험을 NCS면접 기본 질문에 대입하여 키 답안으로 작성하여 숙지하신다면 어려운 난의도의 면접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관련경험이 부족하거나 자신이 말을 잘 못한다고 생각이 든다면, 면접스터디를 통하여 다른 면접자분들은 이런식으로 소스를 활용하는구나, 이런 면접 태도가 좋아보인다 등의 팁을 숙지하여 면접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이 들때에도 잡생각 없이 묵묵히 한걸음 발을 떼었던 것이 합격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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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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