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캐어 랜선반 150기 3주 차 수업 후기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것이 책에 있습니다.
3주 차는 학생들이 제출한 자소서를 분석하며 작성 방법을 배웠습니다.
선생님께서 다른 학생의 작성 실수를 짚어주셨을 때 제 자소서에도 비슷한 실수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실수들은 '합격을 부르는 자소서'만 잘 읽었어도 피할 수 있던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제출을 못해 제것을 점검받지 못했지만 분명 5점 이상은 못받았을 겁니다.
선생님께서 STAR를 사용할 때의 중요한 점을 물어보셨을 때 즉각 답을 못해 머뭇거리면서 제가 책을 눈으로만 읽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시, 다른 모든 것을 멈추고 책부터 다시 읽었습니다.
쉬운 목표를 성공한 것보다, 어려운 목표를 실패한 경험이 더 설득력 있다는 점
직무 역량 연계성은 두 가지 이상의 STAR가 계획성과 지속성이 있을 때 만들어진다는 점등...
정신 차리고 다시 읽으니 좀 더 분명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오랜 오하우를 제가 완벽히 적용할 수 있을 때까지 읽고 또 읽을 것 입니다.
이번 시간은 제 태도에 대해 반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취업 준비 이전에 주어진 일을 대하는 태도부터 고치겠습니다.
반성글...
3주 차 과제인 자소서를 제출조차 못한 학생입니다.
시간 약속을 못 지켜서 선생님과 다른 성실한 학생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수업 후기를 남기며 공개적으로 죄송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수업 준비에 소홀히 해서 피해를 입힌 점 죄송합니다ㅜㅜ 마지막 수업인 4회차엔 변한 모습 보이겠습니다.
그리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따끔하게 말씀해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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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글...
지난 1주일 동안 마음의 통증을 이기지 못해 허우적거리며 해야 할 일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자신 있게 시작한 취준이었지만 실패를 했고, 그 원인이 바로 취준을 대하는 제 태도에 있었다는 것을
머리로는 충분히 알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실패는 할 수 있지만 실패를 했으면 바뀌어야 합니다.
성숙한 사람이었다면, 그 원인을 하나씩 개선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했지만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과거에 시간을 허비한 사실을 자꾸 되뇌며 스스로의 마음을 갉아먹었습니다.
바꿀 수 없는 과거를 계속 곱씹는 실수를 했습니다.
살면서 이런 비슷한 감정과 기분을 느낀 것이 2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수를 시작하고 6월 모평을 망쳤을 때, 입대 2달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을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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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차 수업을 듣고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정신이 조금 돌아왔습니다. 이후 1주 차, 2주 차 과제를 다시 했습니다.
정신 차리고, 부족한 점을 하나씩 묵묵하게 메꾸는 것에 집중하자라고 다짐하며
유투브 링크(법륜스님, 세바시), 함격후기 읽기, 팟빵 청취를 했습니다.
다행히 토요일 늦은 밤부터 마음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일요일 아침은 눈뜨자마자 맑은 정신으로 자소서부터 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과거에 썻던 자소서를 프린트해서 선생님의 말씀과 책을 토대로 잘못된 점을 보이는대로 체크해보고 있습니다.
취준을 만만하게 생각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좀 더 현명하게, 우직하게 준비 하려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W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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