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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 140기 고예주 1회차 수업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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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난 후 내가 지금까지 취업준비라고하며 노력해왔던 것이 진정으로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취준생이라는 타이틀 아래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신중하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적이 없는 것 같아 너무나도 부끄러웠습니다. 지금 나의 객관적 상황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기는 커녕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직무를 선택할 때도 막연히 내 성격과 경험이 이 직무와 맞으니까라는 생각 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직무에 대해 더 알아보고 고민하며 그 내용을 자신의 경험과 맞춰 자기소개서를 써야한다는 그 당연한 사실을 인지하지 않고 그저 취준생 코스프레를 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수업이 진행될 때도 취업을 위해 선택한 학원인데 제가 과연 그 만큼 노력을 하고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토론 시간이 주어졌을 때 상황이 낯설어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정말 아무말도 못하고 많이 긴장했던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문제'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본적도 없었고 타인의 상황을 보며 분석해본 경험이 없어 많이 당황했던 것도 있었겠지만 그 이면에 아직은 잘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부끄러워서 회피하고 있던건 아닌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수업은 물도 많이 필요하고 저 자신을 그리고 제 의견을 표현할 시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을 좀 더 의미있게 건설적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수업을 통해 좀 더 제 자신에 집중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취업준비 기간동안 계획은 현실적으로, 시간과 노력의 투자는 확실히하여 성공적인 입시전략으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수업때는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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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케어140기 고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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