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36기 양유정 1회차 후기

1. 문제란, 현재의 객관적인 상황과 미래의 목표 사이의 갭에서 발생하는 것이며, 이를 없애기 위해서 목표를 아예 없애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고 말씀하신 것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에 딱 들었을 때는 (취업 학원에서 들으리라고는 생각 못한) 조금 충격적인 발언이라고 느껴졌으나, 선생님께서 주실 수 있는 가장 냉철하고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저는 개인적으로 꼭 가고 싶은 기업과 직무가 없어서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 오늘 선생님 말씀 듣고 그것에 대해선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여자 문과는 진짜 안가리고 무조건 채용 규모가 많은 곳 위주로 쓰는게 답이라고 또 느꼈습니다. (처음 프로필에 적은건 하나씩은 꼭 써내야 하는 줄 알고 삼전해영 쓴 거에요. 기업 직무 안 가리고 있습니다...!!)

2. '구직자 코스프레' 란 말을 듣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열심히가 무엇인지, 합격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노력을 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쇼윈도 취준생이 아닌, 선생님 믿고 선생님이 내주신 과제, 수업 열심히 듣고 따라가며 진짜 진짜 열심히 하는 트루 구직자가 되겠습니다 !! 

ps 선생님 저 다음주 일요일(21일) 수업은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ㅠㅠ 137기 2회차 수업으로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