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2기 홍성일 2주차 수업 후기

2주차 수업 후기 입니다.

수업을 듣기전 송길영 부사장의 강연의 내용이 제 생각과 일치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기준이 있어야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토론을 통해 이 내용이 구직 시장에는 적용 될 수 없다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모든일을 할 수 없듯이 최소한의 기준만을 두고 그것에 부합한다면 선택의 폭을 넓히는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직무나 회사에 기준을 두지 않고 '나를 필요로 하는곳'에서 나의 전문성을 키워 대체불가능한 인재가 된다면 나의 협상력도 높일 수 있고 어디서든 내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다는 말씀에 공감하였습니다. 하지만 나의소명과 일치하며 강점을 발휘 할 수 있는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다면 더 빨리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계속 생각하고있습니다.

리더쉽과 팔로우쉽에 대한 내용에 있어서는 반성을 할 수 있는 토론이였습니다. 앞선 토론에서는 나의 기준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일, 내가 옳다고 생각한 일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고선 현실 문제에 직면했을 때는 이를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평소에도 남 눈치안보고 제가 하고싶은 말, 하고싶은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최근에 이와 비슷한 얘기를 친구에게 들었었던 것이 오늘의 이런 결정을 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던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저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또한 리더쉽의 의미또한 생각해 보았습니다. 단순히 누군가를 이끌고 어떤 영향을 주는것이 아닌 매 순간마다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 회사에서는 이런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것 역시 느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