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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 142기 김길중 3회차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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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55점


오늘 수업을 통해 내가 얼마나 이상에 갇혀있는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톱니바퀴 삽도와 선생님의 말씀이었다.

조직 안에는 여러 부서의 톱니바퀴가 있고 절대 맞물려 돌아가는 적이 없다!

그걸 한번 맞게 돌려보라고 뽑는게 우리고 돈을 주는 이유다.


특히 수업 후 지난 직장 생활을 되돌이켜보고..또한 대부분의 시공 회사에서 왜 공무팀과 시공팀의 사이가 안 좋은지 생각을 해보니..

답이 나왔다

나의 이상적인 생각만으로는 그럴 수가 없는 구조다..모두가 하하호호 회사를 위해 돈을 벌어야지! 으쌰! 해야한다.

결국 난 낫 놓고 ㄱ자도 모르는 바보였다..


엔지니어링 회사는 한 분야만 주로 하는 조경설계사무소나 건축사무소 등과는 달리

토목, 상하수도, 철도, 항만, 조경 등 여러 개의 부서를 같은 조직에 두고 있다.

그럼 이 많은 부서들이 같은 회사의 소속감을 지니고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으쌰한다?

회사 임원이라고 저렇게 생각할까?

되돌이켜보면 오히려 같은 팀 전무님이(이것은 사실 오지라퍼냐 아니냐..임원 스타일..)

과업 분담률(%)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우리 팀이 주관이 아닌 이상 대충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반면 우리가 협조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차과장님이 하루 종일 타부서 욕하는 소리를 들었던 적도 있다. 이사, 전무님께 도움을 요청해도 효과도 딱히 없었다.

당시에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저 타부서의 무책임함인줄로 알았다. 

현실을 살면서도 난 나를 포함한 직장인들의 현실을 부정하고 있었다.


또한 토론에서도 개인주의(individualsim)을 강조한 채연씨나 다연씨의 주장을 듣고,

'두 분은 사기업이 아니라 공무원이나 공기업이 어울릴 법한데'라고 속으로 생각한 내가 부끄럽다.


자소서 관련해서도 선생님과 합부서를 통해 많이 바꿔야겠음을 느꼈다.

스토리가 조금 특별한 나의 경우 서류전형은 어찌 통과한다해도 기존의 내 자소서들은 조민혁 선생님의 말대로

면접에서는 전혀 실무적이며 객관적인 임팩트가 없겠구나 느꼈다.

정량적이기보다는 정성적이라고 느껴졌던 내 자소서가 부끄럽다..ㅋㅋ

이렇게 시그널 수업도 수강을 해야하나 싶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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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케어142기 김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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