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2기 이지혜 1주차 수업 후기

이번 학기를 끝으로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고 졸업 유예를 한 시점에서 본격적인 상반기 취업 준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막학기를 앞두고 2019년 상반기를 대비하는 과정으로 2018년 하반기 공채 때 기업 몇 군데를 지원했습니다.

전문적이고 특정한 계열에 국한되지 않는 과 특성상 다양한 분야에 지원할 기회는 있었지만, 그만큼 전문적이지 않기 때문에 제가 뚜렷하게 목표하는 직종을 결정하지 못했다면 그만큼 지원하는 분야를 결정하는 것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직무를 잘 알아보고 제 자신을 잘 파악하면서 어떠한 직무에 지원하는 것이 적합한 선택인지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고 주위 사람들의 시선과 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소신껏 원하는 분야에 대해 지원해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많은 뉴스, 기사들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취업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생각 이상으로 취업시장의 문이 좁고 특히 문과 계열은 더욱 힘들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서류에서부터 탈락한 기업도 있었고 운좋게 서류를 통과했지만 인적성에서 떨어졌던 경험들을 토대로 취업 준비는 장기간에 걸쳐 많은 부분들을 투자해야 하며 그 과정 속에서 자존감을 낮추지 않고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일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일들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물어보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노력함으로써 상반기 취업이라는 목표를 꼭 이루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