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패스 55기 최란 1주차 수업 후기

첫 수업은 상반기를 눈 앞에 둔 상황에서 안일해졌던 제 마음가짐을 다시 잡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취업 준비를 한다면서 왜 취업을 하려고 하는지, 그 회사와 그 직무에 왜 가고자 하는지도 확실하게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수업이 있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자소서든 면접이든 모두 혼자 집에서 해나갈 생각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내가 모르고 지나칠뻔한 부분들을 바로잡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합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면접인데 그동안 혼자서만 준비하면서 말로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을 놓치다보니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하고 중요한 주제를 잘 파악하지도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장 프리패스 강의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이 토론하고 내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다른 의견을 들으면서 준비를 해나간다면 합격자분들처럼 면접이 다가와도 불안하지 않을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고 기본적으로 필요한 정량적 스펙들도 이미 준비해둔 상황이므로 주어진 스펙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머뭇거리지 않고 지금부터 실전이라는 마음으로 행동으로 실천해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