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40기 김문화 2주차 수업후기입니다.

오늘 2주차 수업 진행하면서 뒤통수를 많이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팔로우십과 리더십에 대해 토론하면서, 신입은 막연히 팔로우십을 가지고 따라가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음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을의 입장에서도,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는 을처럼 행하면 안되는 것인데, 저 역시 업무를 수행할때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보다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하기에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배우려고 조직에 가니까 자소서와 면접이 떨어진다는 말씀에 제가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도 연관되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더십을 가지고, 업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외유내강형이 아닌, 다른 사람의 말만 잘 따를 것 같은 느낌을 면접관이 받았기에 탈락했던 것일 수도 있구요. 제 자소서에도 문제 제기나, 주도적으로 상황을 개선했던 경험보다는 협력하고 소통했다는 경험이 주를 이뤄서, 이 부분을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 관리자의 입장으로, 리더십을 가지고 업무를 주도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