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9일 올케어 1회차 수강후기입니다.>

취업을 하기 위한 현장강의를 처음 들어보았는데 느끼는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먼저 제 자신에게 합리화를 시키기 위해 객관적인 상황보다는 주관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판단했었습니다. 지방이니까...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힘들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 속에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경쟁하고 같이 나아가야 할 사람들은 제 주변에 있는 지방 학생들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치열하게 준비 중인 취업생들과 현직자들이었습니다. 오늘 수업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객관적인 상황으로 냉철하게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취업이라는 방어막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원이 되면 생각하고 창의적인 답이 없는 상황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취업을 준비하니까 이해해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하지 않았고, 대화도 회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첫 수업에서 무려 1시간 동안 문제를 정의하는게 소비하였습니다. 덜 적극적인 자세와 간절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가 도와주겠지 누군가가 해결하겠지 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과 취업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