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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 140기 고예주 2회차 수업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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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들의 기준과 나의 기준이 다른 상황에서 주관을 가지고 행동하라.
나의 기준도, 남의 기준도 합리적인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해야하는가. 나의 기준을 관철해야하는 시기는 언제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토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장 처음 선생님께서 주관을 가지고 행동하라는 주제가 사회생활에서 옳은지 옳지 않은지를 물어봤을 때 선택은 나의 몫이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주관을 가지고 행동한 결과를 더 책임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의 생각도 틀리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신입사원으로서 사회 초년생으로서 질 수 있는 책임감의 크기가 사회생활에서 협동의 중요성의 크기보다 클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리적인 나의 기준을 적용시키기 보다는 다수의 합리적 기준에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토론을 하면서 다른 팀의 의견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나 더 생각나는 부분은 같은 팀원들의 의견이었습니다. 합리적인 기준이 너무 많으면 복잡해진다는 말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었던 저에게는 기준은 양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시행착오로 만들어진 다수의 기준을 따라야하지 않냐는 의견이 가장 뇌리에 박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의견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한 시각을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사이에서 생각을 정리하기도 벅차던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이라는 것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 만큼 관련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하며 비슷한 경험을 하거나 지식에 깊이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에서도 혹은 회사생활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자신감있게 말하는 부분이 가장 큰 역량 중 하나일것입니다. 이를 늘리기 위해 좀 더 진지하게 수업토론에 임하겠습니다.

2. 리더십이 있는 신입사원이 필요한가, 팔로우십이 있는 신입사원이 필요한가
토론 직후가 참으로 처참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너무 창피한 말이지만 왜 선생님께서 이러한 과제를 내 주셨는지, 지금 이 질문을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단 하나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업무와 교육에 바운더리를 확실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아직은 학생이라는 마인드가 큰 사람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의성은 물론 과제를 즉, 업무를 제공해 준 이유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보고의 내용은 엉망이었을 것이고 목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내가 왜 회사를 들어가야하는지가 아닌 회사에서 나라는 존재를 끼워넣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더 생각해보고 이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식도 지식이지만 조직을 유연하게 만들고 사람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중간관리자인 대졸신입의 자리를 다시 한 번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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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케어140기 고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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