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패스 53기 윤종국 3회차 수업 후기

-3회차 강의 내용

(요약)

직무에 따라 책임의 소재가 다르므로 자기가 맡은 직무가 가장 우선시 된다.

윤리적 또는 도의적인 부분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팀의 목표와 기업의 목표 중에서 팀의 목표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회사는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지 않는다. 그것이야말로 이상이다.

회사는 머리(이성)를 쓰는곳이다 자신의 일에서는 갑이므로 눈치 볼 이유가 없다.

MD와 PD의 책임에 대한 주제에서 당연히 함께 일하는 것이므로 같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을 때 상당히 충격이었습니다…여태까지 책임의 범위를 잘 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배웠던 조직 관련 학문들은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였습니다.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계속 노력해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그걸 잊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정신적으로 직장인이 될 자세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이번 수업에서 아직까지도 현실적이지 못한 판단을 한 자신에게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회사에서 관계는 협상의 연속입니다 협상에서는 서로가 자신의 입장을 가지고 있고 내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협상은 감정적으로는 할 수 없으며 이성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결국 협업이란 끊임 없는 협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난 수업에서 배웠듯이 을이지만 맡은 일에서는 갑이라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혼동하지 않고 명심하겠습니다.

문제 상황 – 본인의 실수로 신제품 납품 기간을 지킬 수 없게되어 팀 매출 목표 달성 차질

[팀의 매출 목표 달성은 팀 내에서 해결되어야 한다. 팀장에게 ‘대안 없이’ 보고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1. 실수로 인해 빠진 물량을 대체할 방법을 찾아야 하므로 부족한 매출을 만회할 수 있는 바이어(고객)를 탐색한다.

2. 팀 동료에게 자신이 담당했던 바이어 중에서 기존 제품의 추가구매 여력 또는 구매 의향이 있는 바이어가 있는지 알려줄 것을 부탁한다.

3. 빠진 매출을 만회할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들과 접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