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패스 54기 최예지 3주차 수업후기

회사든 팀이든 역할이 분배되어 있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각각이 다른 기능을 수행하고, 그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주어진 임무를 다했을 때 결과적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산부서든 영업부서든 각자의 자리를 우선적으로 지키는 것이 결국 최종 합도 커진다고 생각해 팀의 목표를 추구하는 쪽에 섰습니다.

협업이라는 이름 하에 내 부서의 목표보다 타 부서의 목표에 치중한다면 결국 우리팀의 목표 달성도를 약화시키는 일이고 결국 밸런스를 무너뜨린다고 생각했습니다 . 

특히, 이번 수업시간에는 토의 내용 중 영업부서와 생산부서의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자는 팀원의 탄탄한 주장에 감탄했습니다. 좀 더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의견을 탄탄하조게 해주는 연습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2. 노조에 참여 한다 VS 하지 않는다.

기업이 저를 채용하는 이유는 저의 직무적 역할을 다하라는 것이지 권리를 주장하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참여하지 않는 입장에 섰습니다. 권리 역시 저에게 주어진 맡은 바 임무를 다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복귀 후 팀원들에게 질타를 받는다고 해도 그렇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흔들렸습니다. 이후 결론을 듣고

회사에서는 감정적 판단보다 이성적 판단에 의해 행동하는 인재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3. 팀장의 부당한 고과에 컴플레인을 건다 VS 언급도 하지 않는다.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민감하게 반응하는 저의 성향이 드러났던 토론이었습니다. 자소서에 장점을 통해 자신을 어필하듯 입사 후에도 저의 장점을 어필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만약 팀장의 고과가 부당한 평가에 의한 것일 경우 그것을 고발하는 일 역시 저가 해야할 임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팀이 곳 회사이며, 인사고과는 팀장의 고유 권한이고, 경험이 많은 상사의 의견을 따르고 존중하는 것이 하급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임을 인지 할 수 있었습니다.  

4. 티핑포인트

그동안 떨어지는 것이 두려워 많은 기업 지원을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라도 제대로 하자는 생각이 컸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에 지원하는 것은 취업성공률 뿐만 아니라 결국 자소서 합격과 면접 합격률을 높이는 수단으로서 작용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수업 참여 이후 3곳의 기업에 지원했고 수업 당일 탈락이라는 결과를 보고 기운이 빠진채 수업에 임했습니다. 취업 최약층인 문과 여자인만큼 티핑포인트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서는 더 많이 쓰고 더 많이 떨어져서 본격 공채가 시작되기 전 단단한 멘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난히 피로했던 하루라 더 적극적으로 깊이 생각하고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 

문제상황 : 나의 실수로 인해 팀의 매출에 피해를 입힌 경우

해결방안 : 1. 내가 맡은 또 다른 거래처로부터 최대한의 매출을 끌어내려는 노력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 한다.

            2. 내가 맡은 거래처로부터의 매출 향상이 어려울 경우 다른 팀원의 매출 실적 향상이라도 도와

               팀 전체의 매출향상을 돕는다.

            3. 생산부서에 재검토 요청 후 시정 가능한 가장 빠른 일자를 파악해 조치를 취한 후 

               다음달 매출로 연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