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33기 조성재 4회차 수업후기

1. 희망직무에 배치가 안된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일단 당황스러울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절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는 디지털 제어과목을 수강하며 PLC와 같은 제어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전기기사를 공부할 때도 시퀀스 제어를 관심있게 볼 수 있었고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도 PLC중심의 솔루션들을 많이 접해왔습니다. 돌발이슈가 발생해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시스템을 설계해보는 저의 꿈을 위해 설비기술 직무에 지원했지만 다른 직무에 배치가 된다하더라도 저의 강점을 잘 살려 해당직무에서 퍼포먼스를 내려 노력할 것입니다.

2. 단점이 있음에도 당신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

제게는 문제해결능력이라는 강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단계적 접근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름의 기준을 갖고 단계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저의 문제해결능력은 설비기술 직무에 있어서 꼭 필요한 강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본인 경험에서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경험과 이유

대학교 1학년 때, 멘토를 찾으려 했던 경험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올바른 길을 걷는 삶을 살아가려면 저를 잘 이끌어주는 멘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년동안 학교생활을 하며 깨달은 것은 애초에 올바른 길이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성인이 되며 대부분의 일을 스스로해야함을 알게되었고 멘토보다는 나 자신이 바로 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나만의 밸러스트를 갖자"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저만의 중심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1분 자기소개 후기

수업 당일 버스안에서 팟캐스트를 들으며 1분 자기소개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나의 경험들을 어떻게 요약할 수 있을지로 접근해보았습니다. 이를 위해 3가지를 고려했습니다.

나는 그 경험을 '왜' 했는지, '그 이유'는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마지막으로 나의 비전과 과거의 경험들은 같은 흐름인지

즉, 행동의 원동력이 생겨난 계기 + 행동(경험) + 비전 의 구성이었습니다.

(자소서와 면접은 다른 관점이지만 <합격을 부르는 자소서>에서 영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행동의 원동력이 생겨난 계기

특별한 계기가 없었기에 "재정의"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성공은 대단한 성과를 내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을 때 느끼는 작은 것들도 포함된다"

<합격을 부르는 자소서>에 수록된 사례를 보며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행동(경험)

경험은 직무와 관련된 경험들을 골라 최대한 요약했습니다. 계기를 생각해내니 행동의 목적은 단순했습니다.

-비전

<합격을 부르는 자소서>에 입사 후 포부를 보고 답변의 설득력을 높여주는 요소들이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팟캐스트를 통해 '회사와 억지로 연결짓지 마라'라는 말씀을 듣고 비전은 '내 가치관 완성하기'로 정할 수 있었습니다.

1분 자기소개를 만들며 경험보다는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이 자리에 오게 되었는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여러모로 생각이 많았던 수업이었습니다.

을의 자세, 리더쉽 관점을 가지고 오늘은 다 맞춰보자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이유에서 였습니다.

을의 자세는 구직자까지였고 직무를 대하는 순간 리더쉽을 가져야 한다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이때 3회차 수업에서 배웠던 리더쉽 발휘의 기준은 팀의 목표라는 것을 까먹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이전 회차에서 접했던 문제들도 면접이라 생각하고 답변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또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을 읽으며 수업의 흐름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과제의 답변들이 적절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