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1기 함성호 3주차 후기 및 과제

Q. 방송 도중 콜수가 적다는 이유로 중도에 방송을 접은 PD 매출에 책임이 있는가?
A. 책임이 전혀 없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PD가 프로그램을 모두 총괄하는 입장이여서 축구로 예를 들면,
감독이라고 생각했고, MD가 필드플레이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PD도 매출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현실은 그게 아니었다.
PD는 자신이 맡은 직무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면 된다.
매출에 대해서는 MD의 책임이고, 둘을 독립적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둘을 각각의 팀, 부서로 생각하고 접근한 방법이고, 팀별, 부서별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지어야 할 책임도 다른 것이다.
이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동의하고 앞으로 팀의 목표, 내가 지원할 계열사의 목표로 세분화하는
사고방식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내가 지원할 회사는 기업 전체가 아니라 계열사이기 때문이며, 앞으로 괜한 정성적인
데이터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지원할 직무에 대해서 주체가 되어서 경험을 정리하고 면접을 준비한다는 것이 맞는 것이기 때문이다.
Q. 경영진이 그룹 내 경제 위기가 찾아와서 영업팀에게 물품을 더 판매하라는 오더가 떨어졌을 때,
영업팀은 생산팀에게 생산량을 늘려달라는 주문을 했다.
생산팀은 영업팀의 부탁을 들어줘야 하는가?
A. 들어줘서는 안된다. 설사 회사의 몰락이 오더라도 생산팀은 생산팀 목표에만 집중해야한다.
기존의 팀의 목표가 설정되었을 때, 그 때 피드백을 통해서 바꾼 것이 아니라면, 갑자기 추가 수량을 요구하거나
추가 업무를 요구하면 정중히 거절해야한다.
내가 있는 곳은 회사가 아니라 기업 내 하나의 계열사이며 그 중에서도 한 팀에 속해 있는 일원이다.
따라서 팀의 목표를 먼저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팀의 목표가 뿌리부터 흔들리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설사 그게 회사의 몰락까지 가는 상황이더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
예상우님의 말씀대로 뭔가 군대 조직의 느낌도 있는 것 같았다.
단이 대대로 또 중대로 , 소대로 분대로 이렇게 나눠지면서 운영되는 것은
그 만의 이유가 있는 것이고, 각 팀에서 어떤 이슈가 있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제대로 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팀의 목표,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팀장의 목표에 집중해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는 점
반드시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
Q. 회사 직원들이 노조 활동을 하고 있다. 나도 가서 해야하는가?
A. 아니다. 이건 접근 방법이 조금 다르다.
노조는 입사 후 근로자들이 갖는 권리로서, 행사할 수 있지만, 이는 내 직무에 대한
주체적인 행동이 아니므로 물타기를 통해 노조 활동을 해서는 안된다.
외로워도 팀에 남아서 일을 해야하고 팀의 목표를 위해 일을 해야한다.
이 부분은 극히 동의하는 바이다. 나 또한 노조활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고,
노조활동을 하고 돌아오면 밀린 일은 어떻게 처리할 지 생각하면 막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멀리보고 행동해야 할 것 같다.
단순히 지금 내가 불만족스러운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해서 순간적으로 행동할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자소서 작성법에 대해서 소개하였는데, 합격을 부르는 자소서 책을 읽었음에도 아직 체화가 덜 된 것 같다.
마치 기계처럼 입으로 나와야하고 어떻게 써야할 지 구조가 잡혀야 하는데,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이동할때나 자기 전 반복해서 책을 읽으면서 사고를 굳혀가야 될 것 같다.
수업을 듣고 집에와서 자소서를 작성하는데, 3시간 정도로 생각했던 것이 오늘 (1/14 [월]) 점심까지 잡고 있다가
정리해서 제출하였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체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접해야겠다.
과제
Q. 해외영업팀에서 디자인 체크를 잘못하여 생산품질팀 컨펌에서 reject를 당했다.
영업팀 MD인 입장에서 물류가 생산될 수 있도록 오더를 내려야 할 데드라인은 주어져있다.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A. 팀원은 팀장의 목표를 위해 일해야한다.
따라서 팀의 목표인 제 시간 내에 샘플을 생산팀에 넘기고 물류 생산이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지금 품질관리팀에서 팀 목표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기에 거절 당한 상황이므로
큰 문제는 디자인 팀에 있다.
디자인 팀이 제대로 디자인해서 줬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영업팀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체크해서 품질관리팀을 찾아갔더라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팀 단위로 움직이는 구조에 초점을 맞춰 생각했습니다.
우선, 팀 동기나 바로 위의 선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대안책을 고려할 것입니다.
둘 째로, 아는 지인 중 제품디자이너를 찾아가서 현재
문제를 설명하고 대안책으로 낸 것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을 요청할 것입니다.
다시 설계해서 디자인 문제가 해결되면, 보은한다고
약속하고 품질 관리팀을 찾아갑니다.
품질 관리팀의 기준에 맞는 설계로 생산이 가능하다고 승인이 떨어지면 기존 일정대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고, 기존 영업팀의 목표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추후에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피드백을 하고, 문제가 되었던 것을 가이드 라인으로 삼아
주의하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