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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패스 54기 최예지 2주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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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weport.co.kr/classreview/4508295
먼저 기한을 엄수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다음 차수부터는 꼭 엄수하겠습니다.

1. 영상의 주제 = 상충되는 상황에서 나만의 기준을 세워 가라.

수업시간 꽤 오랜시간을 주제찾기에서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 과제를 잘못된 방향으로 수행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쌤이 수업과제를 내주시는 이유가 단순히 수업에서 다루지 못하는 내용을 영상을 통해 보충해주신다고 생각했고, 영상에서 화자가 말하는 내용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전공 공부하듯 단순히 빨아들이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아! 맞아 맞는 얘기야 나는 이런 건 잘하고 이런 건 못하고 있었어. 하며 정말 반성하는 시간을 갖기 바빴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2주차 수업을 통해 이론은 정답이 있지만 이런 주장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느꼈고, 무엇보다 과제를 할 때, 그리고 수업을 할 때 스스로 많이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고 오라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구직, 커리어를 쌓아나갈 때도 그 얘기가 적용되는가? 그 때는 사회적 기준에 맞추어야 한다. 
저는 구직생활에서는 을이어야 하지만 커리어를 쌓아나갈 때는 나만의 기준에 맞추어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 이 틀리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커리어라는 것은 결국 직장에서 그 일을 지속했을 때 쌓이는 것이지 내가 원하는 걸 찾아나간다고 쌓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커리어를 쌓을 때 내 기준에 맞는 일을 해야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러면 커리어가 쌓아진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미 취업한 선배들과 만나보면 다들 본인이 하는 일이 제일 힘들다고 말하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어떤 일을 하든 직장일은 다 힘들구나 였고, 거기서 중간에 포기하고 나오면 커리어가 중단되는 것이고 힘들어도 버티면 커리어가 쌓이는 것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준에 맞추지 않는 사람은 기업에서 먼저 자를텐데 그러면 의도하지 않아도 커리어가 중단될 것이기에 적어도 구직시장에서는 사회적기준에 맞추는게 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리더십 VS 팔로워십
첫번째 토론을 기준삼아 두 번째 토론과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내가 이미 취업을 했고 과제를 부여받은 상황이라면, 누구보다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소하든 사소하지 않든 나에게 주어진 일에서 최고를 해야 눈에 띌 수 있고 갑의 위치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해 리더십을 택했습니다.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팔로워십을 좇는다면 결국 남들과 똑같은 성과밖에 낼 수 없을 것입니다.
구직 시장에서는 회사가 원하는 기준에 맞춰야 뽑힐 수 있지만, 기업에 입사해 성과를 보여 인정받을 수 있는건 리더십인 것 같습니다. 결국 기업이 원하는 방향대로 가되 스스로 리더십을 발휘해 가능한한 높은가치를 창출하며 커리어를 쌓았을 때 비로소 갑의 위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던 토론이었습니다.

회차를 거듭해갈수록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마인드를 체득시키기 위한 수업, 진짜 면접을 위한 수업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채용담당자, 기업의 관점을 배우면서 어떻게 면접을 준비해야하는 지에 대한 감이 조금씩 잡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 있을 토론에서도 끊임없이 틀리고 혼나기를 반복하겠지만 저만의 논리를 만드는 힘을 키우기 위해 더 ㅈㅓㄱ극적으로 참여하며 노력하겠습니다. 틀리더라도 마지막에 어떤 관점을 가져가야 하는 지에 대한 답은 쌤이 알려주시기 때문에 토론의 과정에서 만큼은 저만의 논리를 기르기 위해 깊이 생각하는 것과 내 의견의 핵심을 타인에게 명쾌하게 전달하는 일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겠습니다.


이건 번외이지만 궁금해진 사항이 있어 남깁니다!
 빨리 스터디를 시작해야겠다 싶었고, 이동시간을 줄이고자 직접 팀원을 모집했습니다. 모아보니 전부 저보다 나이가 많아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2주차에 대한 후기를 정리하며 제한시간 안에 많이 생각해보고 그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자주 해볼 수 있는 방향으로만 진행해 나가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 제가 생각한 이 방향대로 스터디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요? 
가능하다면 스터디에서 어떤 내용을 다루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에 대한 조언도 조금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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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프리패스54기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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