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41기 황지현 2회차 수업후기

두 가지 주제로 토론을 하면서 처음에는 정답이 있는 논제인가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선생님의 얘기를 듣고나니, 정답이 확실한 문제였고 리더십적인 생각을 할 수 있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대학원 생활에서 회식장소를 정할 때 제가 다른 곳을 정해도 결국 원래 가던 곳이나 선배가 원하는 곳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수업 후에 생각해보니 저 또한 젊은 꼰대로 닫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문제상황이 생겼을 때 리더십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써야하는데 마음은 편한 길을 가고 싶어한 것이 저도 모르게 자기소개서에 반영이 되진 않았을까 되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이제 수업의 절반이 지났는데 매 수업마다 크게 깨우치는 점이 많고,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수업에서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말을 하지 못 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나아진 토론자세로 수업에 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