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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2기 이지혜 2주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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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으로 진행된 수업과 그 후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내 스스로가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먼저 수업 전 과제를 위해 보았던 영상의 내용은 '자신의 선택 상황과 타인의 선택 상황이 다를 때 나의 기준을 선택하라.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라.'였다. 이 영상을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각자만이 우선시하는 기준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강사님의 말씀에 많은 공감을 느꼈었다. 그러나 현재 부딪히는 현실은 다르다. 고용관계에 있어 우리는 당하는 사람이다. 철저하게 을의 입장에서 시작해야하는 상황에서는 회사가 원하는 기준과 요구하는 방향에 따라가야 한다. 그 이후에 갑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을의 입장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내가 정한 기준에 맞게만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만큼 이상적인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소수라는 현실을 인지해야 한다. 현재의 현실과 나의 상황을 생각해보았을 때는 소수자에 해당되지 않는다. 직장생활을 할 때 이를 인정하고 철저하게 '을'의 입장에서 출발함으로써, 설령 시작은 을이더라도 갑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는 팔로우십과 리더십의 선택이었다. 직장생활은 사람들과 부딪혀야 하는 일의 연속이고 조직 안에서 튀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잘 융화되기 위해서 기존의 틀을 유지하고 본래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 맞는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앞의 주제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직장생활을 할 때에는 '을'의 입장에서 시작을 하는데 기존에 정해진 틀로 따라가게 된다면 어떻게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을에서 갑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꺼리는 일에 접근을 하고, 본래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는 리더십 있고 창의적인 행동을 했을 때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 회사도 그런 사람을 원할 것이다. 생각해보면 자소서를 쓰는 항목에서도 리더십에 관한 것이었지 팔로우십에 관한 항목은 없었다.

수업 중 또 다른 영상들을 시청하면서, 나 또한 싫은 소리를 하고,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상황이 닥쳤을 때, 회사에서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갑이 되기 위해서는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여전히 팔로우십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남았을 것 같다. 이번을 계기로 내가 잘못 사로잡혀 있는 생각들에서 탈피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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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인원2기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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