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 136기 김보민 1회차 수업후기

사실 저는 대학과 전공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도전도, 시작도 해보지 않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아, 나는 안될거야, 내가? 나는 할 자격이 안되지, 이런 곳은 학벌 좋은 친구들만 지원 하는거야.' 라는 무논리로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간주하며 외면해 왔던것 같습니다. 결국 이러한 저의 어리석었던 생각으로 인해 저는 특강을 듣는 내내 자기 폄하하기 바빴고 어제까지도 정말 나같은 사람이 감히 준비해도 되는지 확신을 갖지 못했었습니다. 저는 나름 제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미래의 목표를 구체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저의 가장 큰 문제는 어떤 노력도 해보지 않고 제가 갖고 있는 컴플렉스에 사로잡혀 전전긍긍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여러 합격 사례를 보면서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그 어떤 시도 해보지 않고 '이래서 안될거야, 저래서 안될거야' 라며 도망치는 동안, 

어떤 분은 60여권의 인적성 책을 풀어 자신의 부족함을 계속해서 보완했고, 어떤 분은 직접 두발로 뛰어다니며 면접시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게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등.. 그들만의 노력으로 부단히 채워나갔습니다.

그 어떤 기업도 어서오세요 하고 손을 내밀지 않는 이 현실을 너무나도 쉽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 다르게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이미 앞서 계신 분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겠습니다. 쉽진 않겠지만 열심히 성실하게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