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패스 54기 문수현_ 어느덧 종강후기입니다

<면접 과제 답안>

1. 타 직무 배치시 어떻게 할 것인가

솔직한 감정-지원직무 선택 이유-질문답변근거-결론

(적당한 고민 후) 솔직히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제가 해온 경험과 지식들이 00직무(지원직무)에서 00(구체적인 내용)에 기여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저의 판단일 뿐 실제 업무에서는 다르게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 직무)에 배치된다면 저의 어느 역량이 적용될 수 있는지 판단하고 신입사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임할 것입니다.

2. 나를 표현하는 세가지 키워드

인성적-직무적-최종목표

저를 표현하는 세가지 키워드는 이해, 창의, 혁신입니다.

첫째, 저는 타인을 이해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학사시절부터 다양한 단체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중요시 여기게 되었고, 다양한 이해관계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떤 조직에서건 저와 다른 생각에 대해서 이해함으로써 협업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둘째, 저는 창의적인 사람입니다.

개선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업무의 문제점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고민합니다.

셋째, 저는 혁신을 만들고자 합니다.

구체적 목표가 있어야 과정에도 힘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나 혁신을 만들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3. 단점에도 불구하고 나를 뽑아야 하는 이유

단점-강점(단점과 별개)-강점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저는 남들과 다른 생각이 들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겁을 내는 것이 단점입니다. 일단 실행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에도 미리 걱정하는 것들이 많아 주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책임감이 강합니다.

맡은 업무가 목표에 도달하였을 때의 성취감이 저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입사 후에도 (직무관련 구체적 목표) 등 끊임없는 목표설정으로 저의 역량을 발휘할 것입니다. 또한

진행 중인 일에도 재차 검토하는 습관으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4. 왜 우리 회사에 지원했나요?

모의 면접때 현재 지원회사의 고민- 구체적 방안-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것 순으로 말했는데 정답이 아니라셔서 나의 why-how-what로 다시 써봤습니다.

사람은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 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즐깁니다. 예를 들어 회의 내내 얼굴 붉히던 팀원들이 골목식당 출연자 태도에 대한 토론을 하거나 새로 나온 드라마로 대동단결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것이 컨텐츠의 힘이라 믿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즐거움을 알길 원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다양한 곳에서 알쓸신잡 같은 이야기를 모으고, 매체의 경계를 허물며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습니다.

(지원회사)가 (현재추진사업) 하는 노력도 이와 동일하다 여겼고, 그 일원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싶습니다.

일단 진심으로 아쉬운 마음이 앞섭니다. 

취업에 관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조급한 마음으로 참여한 수업이었습니다.

내 스펙 괜찮을까. 취업을 뚫을 수 있는 절대적인 전략이 있을까.

수업을 통해 그런 정답을 찾으려 했던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지 지금에서야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영상과제가 너무 힘들었고, 수업 때 토론의 주제들도 너무!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 생각한 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 무엇보다도 말하려는 용기를 내는 것,

그 모든 과정들을 네번의 수업을 통해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선 같이 수업을 들었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요.

여러분께 정말 매주 자극을 받았고, 오늘은 한마디 더 해야지, 제발 말 되는 소리 해야지 생각하며 수업에 임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 종강 회식 덕분에 몇몇 분들과 대화를 할 수 있었지만 더 많은 분들과 인사를 못 나눠 아쉽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조민혁 쌤이 다양한 창구를 만들어 주시고 계시니,

라이브나 공방을 통해서 다시 봬요. 물론 그 전에 취업을 하시면 더 좋겠지만요^^;;

아 혹시 종강 회식 못오신 분들, 정보공유 하려고 단체 카톡방 만들었어요. 저도 지방에 살아서 원활하게 스티디 활동은

못하겠지만 온라인으로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요. 혹시 의향있으신 분들은 moob(카카오톡 아이디)으로 연락주세요.

그리고 조민혁 선생님,

어느 경로에서든 그냥 듣기 좋은 말은 안하셔서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됐습니다.

뼈 아픈 말을 들으면 여러번 곱씹으며 좌절하다가도 행동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어떤 스펙보다 긍정적으로 임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부정적인 생각이 생기는 것 같아 불안할 참이었거든요.

전략적인 부분보다 마인드셋팅에 필요한 요소를 짚어주셔서 좋은 것 같습니다

꾸준하게 좋은 컨텐츠 이어나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업은 끝났지만 라이브를 통해 계속 확인받으면서 태도체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올해 좋은 소식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