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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 148기 이승현 2회차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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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수업중 깨달았던 가장 큰 교훈은 제가 생각하는 방법이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과는 정반대였다는 것입니다.
특히 두번째 질문에서, 저의 잘못된 마음 가짐이 가차없이 깨졌습니다. 

집에 와서 다시 한번 더 내가 왜 리더쉽 토론에서 리더쉽을 선택하지 않고 펠로우쉽을 선택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그리고 찾은 답은 저는 확신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시도해 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어느 누구도 틀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저 또한 틀리는 것에 두려움이 큰 사람입니다. 펠로우쉽을 선택했을 때, 들었던 저의 모든 근거는 타인(상사)에게 있었지만, 사실은 근본적으론 저에게 모든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을 오로지 저의 아이디어로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정신적으로 그리고 체력적으로도 소비가 너무 크다고 스스로 생각하여, 그런 방향에서 늘 한발 물러서 있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저의 회피성 성향 자체가 제가 이 시기에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취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나아가 저의 삶 전반의 발전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더 느꼈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의 저의 모든 발전의 기회가 그러한 저의 성향때문에 유보되고, 잃어버려졌던게 아닐까라는 후회도 들었습니다.
 
지금 이 성향을 조금이라도 바꿔야, 취업 기간에 그리고 나아가 어느 시점에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저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성향을 바꾼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한다면 못 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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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케어148기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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