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2기 전승원 2주차 수업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올인원 2기 전승원 입니다.

평소 정해진 주제로 즉흥적으로 토론하는 것에 많이 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 생각을 정리하여 말로 표현하는게 부족하고 여러 의견들이 오고갈 때 집중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토론 수업을 하면서 제 부족한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도 알게됐습니

다. '내 기준이 다른 사람들과 다를 때 어떻게 할것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 했을 때 저는 내 기준과 맞지 않는 길로 가면

직무 만족도는 낮아지더라도 금전, 근무환경 등에 의해 충분히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원하지 않는 일이라도 내게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살면 되지', '현실적으로 요즘같이 취업이 힘든 시기에 내가 원하는

일만 하고 살 수 있겠어?' 라고 어찌보면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을의 입장이다. 을에서 갑의 입장이 되

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즉 선택 받을 수 있는 위치가 돼야한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답은 맞췄지만 조금 찜찜한 기분

이었습니다. 제 생각이 완전히 틀리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두번

째 주제인' 리더쉽과 팔로우쉽' 에 대한 토론이 끝나고 내가 너무 수동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저도 모르게 수동적인 생각과 행동에 익숙해져서 내가 꼰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토론을 통해 제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